[특징주] 광주공장 화재 후폭풍…금호타이어 7% 하락세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5.19 09:24  수정 2025.05.19 09:25

장 초반 10% 넘게 내리기도

지난 17일 광주공장 화재로 생산능력 저하 우려

광주공장 화재 여파로 금호타이어 주가가 19일 장 초반 7%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코스피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6.96% 내린 447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10% 넘게 내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생산능력 저하 및 판매 차질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개 구획 중 서쪽 공장(2공장)의 50∼60%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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