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누리장학 지원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8년째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4년도까지 총 800명의 장학생에게 약 14억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장학사업은 재단 10주년 맞이 사업 리뉴얼을 통해 기존 주거비로만 한정돼있던 지원분야를 주거/교육·생활비로 확대하고, 청년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는 취지를 담아 '2025년 청년누리장학'으로 사업명을 변경했다.
또한,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활동기간 동안 매월 지원하는 장학금을 40만원으로 증액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을 거치는 등 총 100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청년누리 장학생에게는 6개월간 40만원의 장학금 지원은 물론 나눔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강연 △단체봉사활동 △ 팀별 기획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혜택까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김인 이사장은 "청년누리장학이 청년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그들의 사회진출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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