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수요예측·일반청약에서도 흥행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바이오비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첫날 공모가 대비 약 178% 급등하며 ‘따블(공모가 2배)’을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바이오비쥬는 공모가(9100원) 대비 178.02%(1만6200원) 오른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6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바이오비쥬는 희망공모 밴드(8000~9100원) 상단인 91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전체 참여 물량의 100%(가격 미제시 포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13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4조229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바이오비쥬는 스킨부스터, HA필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설비인 2공장 증설, 연구개발(R&D) 및 신제품 개발 투자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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