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워크숍 개최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5.05.20 14:01  수정 2025.05.20 14:01

축산장비 활용 노하우 등 멘토링 지원


ⓒ데일리안DB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동안 축산 현장에서는 생산성 향상과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축산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그러나 실제 도입 효과에 대한 실증 사례가 부족하고 ICT 기반 장비 운영 노하우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스마트축산을 선도하는 청년 축산농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해 도입 효과 실증과 ICT 축산장비 활용 노하우 현장 멘토링을 지원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포터즈(멘토) 41명과 스마트축산 도입 초기 농가(멘티) 34명, 지자체 담당자 15명 등 모두 1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2024년 성과를 점검하고 스마트축산 확산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신규 서포터즈 위촉식에서 멘토를 74명으로 증원하고, 서포터즈(멘토)와 신규 농가(멘티) 간 결연을 74건으로 확대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위촉식으로 앞으로 맞춤형 현장 실무 교육 활성화와 스마트축산 장비 활용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청년 서포터즈는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한 핵심 인적 자원"이라며 "이들의 현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스마트축산 도입 성과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