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휴먼 코미디 흥행 TOP3에 등극한 영화 ‘수상한 그녀’가 개봉 39일 만에 누적관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
성별,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국민 코미디로 자리매김한 ‘수상한 그녀’는 역대 설 연휴 기간을 통틀어 최고 일일 관객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2014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첫 800만 돌파의 영광을 누렸다.
개봉 6주차에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은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수상한 그녀’는 ‘도가니’ 황동혁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김현숙, 진영 등 각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맹활약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웃음과 재미, 감동의 3박자를 고루 선사하는 영화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흥행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속 스캔들’(8245만 명)이 세운 역대 휴먼 코미디 흥행 2위의 기록을 뛰어넘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최연소 원톱 흥행퀸에 등극한 차세대 대표 배우 심은경은 “나문희, 박인환 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출연진들과 스텝들, 그리고 관객들이 계셨기에 800만이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직접 쓴 편지로 흥행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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