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리·쿠로키 메이사 불륜 폭로 ‘일본판 디스패치?’

데일리안 연예 = 이충민 객원기자

입력 2014.03.25 17:26  수정 2014.03.25 17:28
여성세븐은 4월호에서 일본 배우 오구리(31)와 쿠로키 메이사(25)의 불륜을 단독 보도할 예정이다. ⓒ 영화 ‘클로우즈 제로’ 스틸컷

한국에 ‘디스패치’가 있다면 일본엔 ‘여성세븐’이 있다.

‘디스패치’는 최근 김연아-김원중, 소녀시대 윤아-이승기 열애설을 단독으로 보도, 세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어떨까. 전적이 화려하다. 여성세븐은 4월호에서 일본 배우 오구리(31)와 쿠로키 메이사(25)의 불륜을 단독 보도할 예정이다.

오구리와 쿠로키는 지난 11일 도쿄 선술집에서 새벽 5시까지 술잔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세븐은 각자 결혼한 오구리(배우자 야마다유)와 쿠로키(아카니시 진)가 밀실에서 밤새 술을 마셨다는 정황만으로 “불륜이 확실하다”고 제기했다.

‘여성세븐’의 특종 보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톱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33)와 사토 타케루(24)의 불륜설도 보도한 바 있다.

여성세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히로스에는 택시를 타고 도쿄의 한 맨션으로 향했다. 히로스에가 간 곳은 9살 연하 배우 사토 타케루(24)가 거주하는 도쿄의 유명 맨션.

여성세븐은 “당시 히로스에가 야시시한 타이즈 차림이었다”면서 “둘이 격정의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 사토가 먼저 출근했고, 뒤이어 히로스에가 맨션에서 나왔다”며 강력한 불륜설을 제기한 바 있다.

여성세븐 보도가 나간 후 일본 팬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히로스에의 남편 캔들 준(아티스트)이 2월 내내 후쿠시마 동일본 대지진 현장 복구에 나선 점을 들며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히로스에는 바람을 피웠다고 질타했다.

‘여성세븐’은 히로스에 불륜 외에도 지난해 ‘1월호’에서 일본 국민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의 불륜과 결별도 단독으로 보도, 폭발적인 판매 부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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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민 기자 (robingibb@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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