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전미라 "윤종신과 결혼 강호동이.."

스팟뉴스팀

입력 2014.08.27 00:14  수정 2014.08.27 00:36
전미라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쳐

방송인 강호동이 윤종신-전미라 부부의 오작교임을 인정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자체 평가전을 끝낸 예체능팀이 훈련을 위해 테니스 스타 이형택과 전미라를 전담코치로 초청한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전미라는 '(강호동이) 윤종신과 전미라를 이어줬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멤버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전미라는 "테니스 기자를 하다가 윤종신을 취재했다. 모임을 만들자고 해서 모였다. 당시 윤종신의 대시가 없었다. 옆에서 강호동이 엮어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불편했다. (나보다) 키가 작은 사람은 남자로 보지 않았다"고 운을 뗀 뒤, "(강호동이) 예언이라도 하듯 '두 사람이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 '9살 차는 궁합도 안 본다'고 부추겼다"며 강호동이 두 사람의 인연을 이어줬음을 시인했다.

지난 2006년 전미라는 윤종신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