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 제대로 망가졌다…'이런 모습 처음'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0.31 12:31  수정 2014.11.01 22:35
배우 한예슬이 SBS 새 주말극 '미녀의 탄생'에서 제대로 망가진다. ⓒ SBS

배우 한예슬이 SBS 새 주말극 '미녀의 탄생'에서 제대로 망가진다.

29일 제작진은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한예슬이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예슬은 밝게 웃고 있다. 최근 촬영에서 그는 달리고 넘어지는 등 몸을 내던지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 사라(한예슬)와 그 여인을 새롭게 탄생시킨 남자 한태희(주상욱)의 로맨스를 그린다. 한예슬은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 '스파이명월'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예슬은 극 중 뚱뚱한 여주인공 사라 역을 맡았다. 다이어트와 성형으로 미녀로 재탄생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한예슬의 상대역으로는 배우 주상욱이 나선다.

제작진은 "한예슬은 다양한 감정 연기로 제작진이 상상했던 사라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녀의 탄생'은 '태양의 신부', '잘 키운 딸 하나'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와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 등을 연출한 이창민 PD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내달 1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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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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