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한석규·고수·박신혜·유연석…완벽 변신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1.04 15:34  수정 2014.11.04 15:38
배우 한석규·고수·박신혜·유연석가 뭉친 영화 '상의원'이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 쇼박스

배우 한석규·고수·박신혜·유연석이 뭉친 영화 '상의원'이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4일 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 플렉스가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공개한 예고편에는 출연 배우들의 극 중 모습이 담겨 있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궁중의상극이다.

한석규는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을, 고수는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을 연기했다. 박신혜는 왕비를, 유연석은 외로운 왕을 각각 맡았다.

진지한 눈빛의 한석규와 천진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공진의 대조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는 장인정신과 천재성을 가진 두 사람의 대결을 예고한다고 홍보사 측은 전했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스크린 위에 펼쳐지는 조선의 아름답고 화려한 궁중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자사용설명서'(2013)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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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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