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하면 딸꾹질 ‘피노키오 증후군’ 실제 존재?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4.11.13 17:24  수정 2014.11.13 17:28
‘피노키오 증후군’ (SBS 화면캡처)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박신혜가 앓고 있는 '피노키오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박신혜가 거짓말을 못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여주인공 최인하로 등장했다.

물론 '피노키오 증후군'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질병으로, 극 전개를 위해 박혜련 작가가 가상으로 설정했다.

가상의 '피노키오 증후군'은 자율 신경계 이상으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게 되며 치료 역시 불가능하고,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기에 사람들은 피노키오 증후군인 사람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게 된다고 설정돼있다.

'피노키오' 첫 회에서도 최인하의 솔직한 모습이 드러났고, 이에 최달포(이종석 분)는 "보통 피노키오하고는 다르게 하는 족족 막말이라 별명이 막말 마녀"라고 말했다. 이에 최인하는 자신이 막말 마녀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곧바로 딸꾹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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