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결별 후 근황···유니세프 활동 "에볼라로 고통받는 아동 위해"

스팟뉴스팀

입력 2014.11.20 00:02  수정 2014.11.20 01:25
김연아 ⓒ 유니세프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연아가 유니세프 홍보 영상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최근 김연아와 김원중의 결별 소식을 보도하며 "정확한 결별 시점은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이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지난 2012년 태릉 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 갔으며, 올해 3월 태릉 선수촌 주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후 김원중은 군 복무 중 근무지 무단이탈 및 마사지 업소 출입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특히 4박 5일 휴가 동안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소문이 퍼지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같은 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볼라 긴급구호 캠페인 홍보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가 등장했다.

김연아는 "전 지구를 공포로 몰아넣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힘없는 어린이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서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달라. 유니세프와 저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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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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