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전 남친’ 김원중 후배 SNS “원나잇 한 것도 아니고..”

데일리안 스포츠 =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11.20 09:20  수정 2014.11.20 09:25
김원중 후배 SNS 글이 화제다. ⓒ 김원중 후배 SNS 캡처

‘피겨 여왕’ 김연아(24)와 결별 소식이 전해진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1)의 후배 글이 화제다.

김원중의 후배로 알려진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원중에 얽힌 각종 루머와 비난 여론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특히 연예인을 자주 만났다는 소문에 대해 “그냥 ‘원나잇’ 한 것도 아니고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만난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반박했다.

이어 “일반인들도 다 만났다 헤어졌다 하잖아요. 원중이 형이 무슨 연예인 킬러여서 연예인들만 골라 만난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도 많이 만났습니다”고 해명했다.

또 모 연예인의 선물 루머에 대해서는 “선물 받은 것 가지고 뭐라고들 하는데 남자가 여자 가방 사주는 것은 되고 여자가 남자 선물해주는 건 안되나요?”라며 “재력에 따라 줄 수도 받을 수도 있는 건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누리꾼이 실제 김원중의 지인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결별 수순을 밟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둘의 결별 시점은 확실치 않지만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은 맞다”고 덧붙였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올 3월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공개 연인이 됐지만, 김원중이 6월 군 복무 중 근무지 무단 이탈과 마사지업소 출입 사실이 들통 나면서 위기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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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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