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개봉 첫 날 '킹스맨' 제치고 흥행 1위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3.13 11:25  수정 2015.03.13 11:30
영화 '살인의뢰'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씨네그루(주)다우기술

영화 '살인의뢰'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인의뢰'는 개봉 첫날인 지난 12일 8만7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만7240명을 기록했다.

'살인의뢰'는 연쇄 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평범한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충무로의 주목받는 손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상경, 박성웅, 김성균, 윤승아가 출연한다.

아울러 이날 ‘킹스맨: 시크릿 오브 에이전트’가 5만8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3위에는 4만5337명을 관객을 불러 모은 '채피'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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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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