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청불 영화 흥행 5위…500만 고지 눈앞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3.16 09:37  수정 2015.03.16 09:42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흥행 속도가 파죽지세다.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흥행 속도가 파죽지세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8만876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82만462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개봉한 '킹스맨'은 역대 스파이 액션 최고 흥행,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최고 흥행, 올해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등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471만명)와 '신세계'(468만명)의 기록을 꺾고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 5위에 오르게 됐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킹스맨'이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 5위를 넘어 '추격자'(507만)의 기록도 깰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킹스맨'은 매튜 본 감독과 '원티드' 원작자 마크 밀러가 만난 스파이 영화다. 동네 백수 청년이었던 에그시(태론 에거튼)가 베테랑 스파이 해리 하트(콜린 퍼스)의 도움으로 국제 비밀정보기구인 킹스맨에 입문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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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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