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10% 돌파…자체 최고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3.17 09:36  수정 2015.03.17 09:44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 7회는 10.1%(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분이 기록한 9,0%에 비해 1.1%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은 사모님이 되기 위해 교육을 받는 서봄(고아성)과 더불어 첫 부부싸움을 보이는 서봄, 한인상(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아내의 자격'과 '밀회'의 콤비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아울러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KBS2 ‘블러드’는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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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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