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녀 위험 발언 "연극영화계 스폰서 풍토 때문에..."

스팟뉴스팀

입력 2015.07.07 17:16  수정 2015.07.07 17:37
배우 이용녀가 유기견 60마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집과 가정사를 언급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세바퀴 캡처

배우 이용녀가 유기견 60마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집과 가정사를 언급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이용녀는 반전 집안과 부유했던 유년시절, 그리고 이후 유기견 60마리를 키우는 사연 등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이용녀는 지난 2011년 진행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에는 오히려 본능에 충실했어야 하는데 삶을 미리 재단해버린 것 같다"며 "20~30대에는 욕심도 부리고 연애도 했어야 하는데 그런 시기를 놓쳤다. 그래서 재미없게 살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남자들의 유혹이 많았다. 자기를 만나면 대가를 주겠다거나 스폰서를 해주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연극영화계에 스폰서 풍토가 있었지만 다 거절했다. 나중에는 그런 사람들과도 편하게 지냈다"고 털어놨다.

또 "자유 분방한 성격 때문에 주변에서 예뻐해 주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당시 유혹하던 사람들 중에서 유명한 사람들도 많았다. 지금은 오히려 그런 시기가 있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용녀 발언 위험한 거 아닌가", "이용녀 스폰서 발언 세네", "이용녀 과거에는 정말 예뻤을 듯" 등 의견을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