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요리선생' 심영순 "백종원 관상 두꺼비상이라..."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7.17 09:10  수정 2015.07.17 09:16
재벌가 요리선생님으로 유명세를 치른 심영순 요리연구가가 백종원 대표에 대해 남다른 호감을 전했다. 최현석 SNS

재벌가 요리선생님으로 유명세를 치른 심영순 요리연구가가 백종원 대표에 대해 남다른 호감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지난회 이어 심영순, 이연복, 샘킴, 이욱정 PD, 정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미선이 “정주영 회장님 며느리, 고현정, 이부진의 요리 선생님이지 않느냐. 방송에서 잘 말씀 안 하시더라”라고 언급, 심영순은 “그렇게 유명하게 잘난 게 전혀 아니고 그분들이 조용히 그룹으로 하던 것을 초청해서 부른다”고 설명했다.

특히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 검소하기 짝이 없다. 겨울에 빨간 고추가 200원이라고 해도 아무렇지 않게 사는데 그분들은 놀라서 입을 닫지 못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요리연구가이자 CEO 백종원에 대해 “아는 게 많다. 사윗감은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며 “백종원은 두꺼비처럼 생겼다. 기생처럼 생긴 남자보다는 두꺼비 상이 사윗감으로 딱이다. 그래서 나는 백종원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3 심영순 백종원 잘 어울림", "해피투게더3 심영순 백종원 한 번 만나도 대박일 듯", "해피투게더3 심영순 백종원 두 거물이네"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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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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