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 가족사 언급 "내 잘못"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9.07 14:33  수정 2015.09.07 14:34
가수 장윤정이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SBS

가수 장윤정이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장윤정의 '힐링캠프' 출연은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장윤정은 부모의 이혼 소송과 남동생의 빚 등 가정사에 대해 밝혀 화제가 됐다.

7일 SBS에 따르면 장윤정은 재출연한 '힐링캠프' 녹화에서 "연예인들은 사랑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며 "천 개의 눈이 나를 볼 때 날 안 예뻐하는 사람이 있을 때 무섭다"고 토로했다.

장윤정은 이어 "날 꾸짖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힘을 주시는 분들이 많더라. 같이 얘기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게 괜찮다고 생각했고, 여러분들의 얘기를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장윤정은 또 "원망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 내가 잘못한 것"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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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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