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출산 "성별·기타 정보 공개 불가"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9.11 06:56  수정 2015.09.11 06:56
김현중 전 여친 측이 출산과 관련한 정보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기로 햇다. ⓒ 키이스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의 출산을 놓고 양 측이 다시 대립하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A씨가 9월 초 서울의 한 병원에서 출산했으며, 친자확인을 거부하고 있는 김현중을 상대로 친자확인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A씨 측은 "아기의 성별이나 기타 정보를 밝히는 건 곤란하다"며 "A씨는 산후조리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은 "아기가 언제 태어났는지, 아들인지 딸인지 연락받은 사실조차 없는데 친자확인 거부라니 황당하다"며 "친자확인에 언제든지 응할 생각이며, 친자로 확인되면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은 당초 9월 초 휴가를 나올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은 오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3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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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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