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코디가 안티?…어쩌다 어른 컨셉트 '민망'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9.11 09:57  수정 2015.09.11 09:57
배우 이성경이 파격 스타일의 레드카펫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배우 이성경이 파격 스타일의 레드카펫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제 10회 서울드라마어워즈2015에서 이성경은 파격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속옷이 그대로 드러난 가운데 가슴 라인이 민망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올해 최고 작품은 tvN '미생'이 차지했다. 쟁쟁한 전 세계 작품들과의 경쟁을 뚫고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의 영광은 독일의 '네이키드 어몽 울브스'에게 돌아갔다. MBC '킬미, 힐미'는 한류드라마 최우수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정음은 한류드라마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준기는 KBS2 '조선 총잡이'로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자상을 수상했으며 KBS2 '조선총잡이'와 SBS '피노키오'는 한류드라마 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한류공로대상 부문에는 '대장금'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병훈 PD와 배우 이영애에게 돌아갔다. 향후 10년을 책임질 한류스타 이민호가 공동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민호는 한류공로대상 뿐만 외에도 추자현, 더원 등과 함께 중국 망고TV 인기상도 수상했다.

이밖에 남녀 연기상은 터키 배우 엔긴 아큐렉('블랙 머니 러브')과 체코 배우 시모나 스따쇼바('더 셀프 러버')에게 돌아갔다.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은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아시아스타대상은 종한량(중국), 오다기리조(일본), 진백림(대만), 임의신(대만)이 수상했다.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는 배우 김정은과 이동욱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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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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