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마' 요구 받은 문재인, 25일 부산역 찾는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5.09.25 09:51  수정 2015.09.25 09:54

용산역 이어 부산역 방문해 추석민심 잡기, 감전시장 찾아 '민심 청취'도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부산 총선 출마' 요구를 받고 있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5일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역을 방문해 추석 민심잡기에 나선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역을 우선 방문해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하고, 추석맞이용 '새정치연합 정책 홍보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어 용산소방서를 찾아 소방대원들을 격려한다. 특히 오후에는 부산역에서 시민들을 만난 뒤, 부산 사상에 위치한 감전시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한다.

한편 새정치연합 혁신위는 지난 23일 마지막 혁신안을 공개하면서 “총선승리를 위해 문 대표가 불출마 의사를 접고 솔선수범, 살신성인해야한다”며 내년 총선에 부산에 출마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비롯한 전 당대표들이 ‘선당후사’의 일환으로 열세 지역에 출마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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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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