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준수 새 앨범 '꼭 어제' 어쿠스틱 리믹스 넣은 이유는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0.10 11:21  수정 2015.10.10 11:21

연말 공연서 뜨거운 성원, 정식 음원 수록

XIA준수 새 앨범 '꼭 어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XIA준수(김준수)의 새 앨범에 수록될 어쿠스틱 버전 트랙에 대한 기대가 높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XIA준수의 미니앨범 '꼭 어제'에 기존 앨범 타이틀곡들의 어쿠스틱 리믹스 트랙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말에 했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와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 당시 선보였던 어쿠스틱 무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새 미니앨범에 가을과 잘 어울리는 어쿠스틱 리믹스 트랙을 수록하기로 결정한 것.

이번 앨범에는 1집 타이틀곡인 '타란탈레그라'와 2집 타이틀 곡 '인크레더블', 그리고 지난 3월 발매된 3집 '꽃'의 어쿠스틱 리믹스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파워풀한 댄스, 바로크적인 요소를 담은 힙합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계절감 듬뿍 담은 XIA준수의 음색으로 재탄생시켰다.

관계자는 "'타란탈레그라'는 스페니쉬 스타일의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인크레더블'은 재즈 피아노가 어우러진 동양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다시 태어났다. '꽃'은 원곡의 분위기는 그대로 이어가지만, 록 음악을 기반으로 전혀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고 전했다.

한편, XIA준수의 음색에 가을을 입힌 어쿠스틱 트랙을 만나볼 수 있는 미니앨범 '꼭 어제'는 오는 19일 발매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