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vs '육룡이 나르샤'…월화극 접전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0.27 10:08  수정 2015.10.27 10:12
MBC '화려한 유혹'이 SBS '육룡이 나르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MBC

월화극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다. MBC '화려한 유혹'이 SBS '육룡이 나르샤'를 턱밑까지 추격한 것.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는 시청률 12.5%(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6회(15.4%)보다 2.9%포인트 하락한 수치.

'화려한 유혹'은 20일 방송분(9.9%)보다 1.2%포인트 상승한 11.1%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상위 1% 상류사회에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담았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는 프로야구 중계로 30분 늦게 시작했다. 프로야구 중계의 최대 수혜자가 '화려한 유혹'이 된 셈이다. 이로 인해 월화극 판도가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발칙하게 고고'는 4.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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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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