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한예리 "베드신 촬영 중 추락사고?"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0.27 11:59  수정 2015.10.27 20:59
'극적인 하룻밤' 한예리가 윤계상과의 베드신을 언급해 화제다. ⓒ 데일리안

영화 '극적인 하룻밤'의 한예리가 베드신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7일 서울시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극적인 하룻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하기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계상, 한예리가 참석했다.

이날 한예리는 '베드신 촬영 도중 욕심을 내다 다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베드신이) 액션신처럼 합이 있는 거였는데, 움직이다가 바닥에 떨어져서 다리를 조금 다쳤다"고 털어놨다. 이 장면에 대해 "영화 초반의 베드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대학로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 애인의 결혼식에서 만난 남녀가 실연의 고통을 나누다 몸까지 나누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단편영화 '내 사랑 십자드라이버'로 베니스 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한 후, 2008년 영화 '라듸오 데이즈'로 장편 데뷔한 하기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은다. 12월 개봉.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