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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대전행' 새정치는 '현역 평가' 돌입


입력 2015.12.22 14:19 수정 2015.12.22 14:19        조정한 기자

"평가위, 현재 속도라면 1월 12일께 현역 평가 완료"

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22일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한 현역 평가가 1월 12일께 완료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은 평가위원장.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22일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한 현역 평가가 1월 12일께 완료된다"고 밝혔다.

당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심사에 앞서 '시크릿 가든' '밀실'이라는 공천 제도 의문들을 일축하며 향후 일정에 대해 밝혔다.

조은 평가 위원장은 "평가위원에게 개별 의원을 놓고 비노, 친노를 찍으라고 한다면 오답률이 상당할 것"이라며 "우리는 사실 20대 총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고 있고 당의 혁신 의지들을 받아들여 평가위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동석 평가 위원은 "시행 세칙이 규정됐던 지난달 18일 127명의 평가 대상자 범위가 확정됐다. 오늘부터 그동안 수집한 자료에 대한 심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현재 속도로 진행된다면 1월 12일께 현역 평가가 완료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개별 평가위원이 특정 의원의 총점을 알 수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조 위원장은 "컴퓨터로 자동입력돼 (정보가) 코드화돼있기 때문에 저희가 총점을 알 수 없다"며 "개별 평가위원들이 자기가 평가한 의원에 대해서도 총점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신당 창당 선언 후 첫 행보를 대전에서 시작한다. 그는 '대전지역 기자간담회' '교육격차 해소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 '대전내일포럼 초청 간담회 및 송년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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