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아나운서 “미스코리아 덕? 고교 때부터 준비”

김주희 아나운서 “미스코리아 덕? 고교 때부터 준비”

김주희 아나운서 ⓒ bnt

프리랜서 방송인을 선언한 김주희 전 SBS 아나운서가 심경을 고백했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최근 bnt와의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아나운서직을 내려놓은 것에 대해 "심란한 마음이 컸다. 첫 직장이었고 오랜 시간 봐온 사람들과 이별을 해야 한다는 것이 슬펐다"고 말했다.

특히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라는 수식어에 대해 "당시에도 그렇고 미스코리아 때문에 쉽게 입사를 했다는 말이 있었는데 고등학생 때부터 아나운서를 준비했던 사람"이라며 "미스코리아는 2014년 방송사 탈락 후에 살을 독하게 빼고 거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도전을 해보고 싶었고 SBS 입사와 미스코리아 출전이 같은 해에 맞물렸다. 미스코리아 되고 나서 아나운서를 준비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