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임소희, 데뷔전서 얜 시나오난에 1R 패배

스팟뉴스팀

입력 2016.04.16 22:45  수정 2016.04.16 22:47
임소희가 로드FC 데뷔전에서 1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다. 로드FC 홈페이지 캡쳐

'우슈공주' 임소희가 데뷔전에서 패했다.

임소희는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서에서 열린 'XIAOMI 로드FC 030' 여성 스트로급에서 얜 시나오난을 맞아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임소희는 얜 시나오난과 시작부터 한 치의 양보가 없는 치열한 타격전을 벌였다. 하지만 케이지 중앙을 점유한 얜시나오난이 수차례 펀치를 가하며 임소희에 우위를 점했다. 결국 임소희는 끝내 1라운드를 버티지 못하면서 기권을 선언했다.

한편, 임소희는 우슈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성인이 된 이후 실업팀이 없는 한국 우슈의 벽을 절감하며 결국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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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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