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최홍만, 아오르꺼러에 1R KO승…결승 진출

스팟뉴스팀

입력 2016.04.16 23:07  수정 2016.04.16 22:48
관심을 모은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맞대결 승자는 최홍만의 몫이었다. ⓒ 로드FC

최홍만(36)이 아오르꺼러(21·중국)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최홍만은 16일 중국 북경공인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0 인 차이나’ 아오르꺼러와의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1라운드 1분 36초만에 KO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홍민은 명현만을 제압한 마이티 모(46·미국)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경기 전부터 신경전을 벌였던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지만 정작 맞대결은 싱겁게 끝났다.

아오르꺼러는 1라운드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이에 최홍만은 아오르꺼러를 잡고 니킥으로 응수했다.

난타전 상황에서 최홍만은 왼손 카운터 펀치를 날렸고, 아오르꺼러는 실신했다. 아오르꺼러는 정신을 잃은 채 일어나지 못하자 결국 최홍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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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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