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나이 능가한 가창력 깜찍한 미모 '제2의 보아'

스팟뉴스팀

입력 2016.04.20 11:25  수정 2016.04.20 13:35
고 죠앤이 재조명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고(故) 죠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죠앤은 2001년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작곡가 김형석에 의해 발탁돼 '햇살 좋은 날'이란 곡을 발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당시 불과 13세에 불과했지만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가창력과 깜찍한 미모까지 더해 '제2의 보아'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후 SBS 시트콤 '오렌지'로 연기에도 도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연예계 활동을 포기한 채 미국으로 출국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죠앤은 10여 년이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를 통해 제2의 가수 인생을 꿈꿨지만 좌절됐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14년 11월 26일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죠앤은 일주일가량 생사를 넘나들다 12월 2일 결국 숨을 거뒀다.

한편, 죠앤의 친오빠인 이승현은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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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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