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주지훈 악성루머 "가장 강력한 대응 요구"

스팟뉴스팀

입력 2016.04.21 06:08  수정 2016.04.21 07:20
주지훈, 가인이 악성 루머와 관련해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작사가 김이나가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가인'Fuxx U'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주지훈, 가인이 악성 루머와 관련해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작사가 김이나가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20일 조영철 프로듀서는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없이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올려버리는 과감성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최소한의 상식과 저널리즘을 저버린 행위라고 판단하기에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아내 김이나 작사가는 역시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대응으로 와이프로서 부탁함. 그리고 빼박이다, 타격 크겠다 했던 사람들 모두 인생에 큰 타격이 있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주지훈과 가인 측 역시 성관계 사진 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온라인과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된 주지훈씨 관련 악성 루머에 적시된 내용 및 사생활 사진 유포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인된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차별적으로 배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며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를 최초 보도한 매체는 경찰 수사를 의뢰해 강력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가인의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도 "사진 속 인물이 가인이 아니라는 명백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 한다"며 "가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킨 최초 유포자는 물론 사실 확인하지 않은 채 기사화한 최초 보도 매체까지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주지훈의 휴대전화에서 유출된 사진이라며 남녀의 사적인 사진이 게재됐고 여성의 외모가 가인과 닮았다는 주장과 함께 이들의 성관계 사진으로 둔갑해 유포돼 논란이 일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