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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김새론 "윤시윤 오빠와 14살 차이"


입력 2016.05.11 15:00 수정 2016.05.11 15:23        부수정 기자
배우 김새론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윤시윤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JTBC

배우 김새론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윤시윤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새론은 "윤시윤 오빠가 잘 챙겨주신다. 젊게 사셔서 나이 차이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동안이고 착하시다"고 웃었다.

1986년생 윤시윤과 2000년생 김새론의 나이 차는 무려 14살이다. 김새론이 답하기 전 윤시윤은 아까 연습한 대로 얘기해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극에 첫 도전한 김새론은 "부담이 되기도 했고, 설레기도 했다"며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윤시윤은 마음속에 성난 불꽃을 감춘 비운의 태양 허준 역을 맡았다. 명석한 두뇌에 무예까지 출중한 수재로 태어났지만 서자라는 운명에 갇혀 모든 걸 포기하고 한량의 삶으로 철저히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인물.

김새론은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 서리로 분한다. 서리는 본래 중전 심씨와 명종 사이에서 태어난 공주이자 순회세자의 숨겨진 쌍둥이 누이 연희다. 아이를 낳을 수 없었던 중전 심씨가 조선 최고 무녀 홍주의 흑주술로 쌍둥이를 잉태하지만 그 과정에서 끔찍한 저주를 받는다.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은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윤시윤 김새론 염정아 이성재 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13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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