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마녀보감' 윤시윤 "김탁구 이미지 벗겠다"


입력 2016.05.11 15:13 수정 2016.05.11 15:38        부수정 기자
배우 윤시윤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JTBC

배우 윤시윤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윤시윤은 "김탁구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관련 질문을 자주 받는다"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2년이나 걸렸다"고 전했다.

'김탁구'를 멋진 모자라고 소개한 윤시윤은 "모자를 벗은 윤시윤을 몰라보시는 분들이 많은 듯하다. '김탁구'만큼이나 딱 맞는 모자를 썼을 때 그 자국이 없어질 거라 생각한다. 이번 작품이 '김탁구' 이미지를 벗을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마음속에 성난 불꽃을 감춘 비운의 태양 허준 역을 맡았다. 명석한 두뇌에 무예까지 출중한 수재로 태어났지만 서자라는 운명에 갇혀 모든 걸 포기하고 한량의 삶으로 철저히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인물.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은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윤시윤 김새론 염정아 이성재 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13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