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남편' 이병헌 측 "뒤풀이 논란? 당혹"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2.14 14:45  수정 2016.12.14 16:16
배우 이병헌 측이 홍콩 매체가 다룬 파파라치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배우 이병헌 측이 홍콩 매체가 다룬 파파라치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상 속 해당 여성은 이병헌과 친한 외국인 지인이다. 이병헌에게는 이모 같은 분이고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과도 잘 아는 사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기사를 다룬 매체는 홍콩 찌라시 매체"라며 "이런 논란이 일어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 2일 홍콩에서 열린 엠넷 '2016 MAMA' 시상식 호스트로 나섰다. 이병헌은 시상식 후 아내 이민정, 소속사 후배 한효주 등과 함께 뒤풀이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언론은 이병헌이 한 여성과 스킨십을 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는 이민정도 동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병헌은 오는 21일 영화 '마스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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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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