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5촌 살인 사건 '그알', 압도적 시청률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2.18 08:15  수정 2016.12.18 08:48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SBS '그것이 알고싶다' 화면 캡처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1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시청률 14.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12.8%)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 '그것이 알고 싶다'는 KBS2 '배틀트립'(5.3%), MBC '마이리틀텔레비전'(3.4%)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날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 대통령 5촌 간 살인사건 미스터리' 편을 통해 2011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인 박용철 씨가 북한산의 한 주차장에서 시체로 발견된 사건을 다뤘다.

당시 살인 용의자였던 박용철 씨의 사촌 형 박용수 씨도 4시간 후 북한산 중턱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방송은 두 사람의 의문의 죽음에 초점을 맞추며 단순 타살, 자살 사건이 아닌 배후설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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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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