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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시45분께 경북 경산시 압량면의 한 장의용품공장에서 불이 나 45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샌드위치 패널식 공장 내외부 30㎡와 장의용품 등을 태워 31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점과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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