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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이중인격자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입력 2017.02.27 11:19 수정 2017.02.27 11:20        한장희 기자

"종교인의 독선과 저급한 거짓말잔치로 보수 전체 궤멸"

"탈당 권유 해놓을 땐 언제고 '당 어려울 때 버린 것 인간의 도리'?"

김학용(오른쪽) 바른정당 인재영입위원장이 27일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맹비난했다. 사진은 김 위워장과 김무성(가운데) 고문, 권성동 의원이 지난해 말 당시 새누리당 탈당 및 개혁보수신당 창당 선언을 마친 후 승강기를 타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학용 바른정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힐난했다.

김 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별한 종교인의 독선과 저급한 거짓말잔치로 대한민국 보수 전체가 궤멸이라는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 비대위원장은 제가 알고 있는 많은 목사님들과는 너무나 다르다”며 “상대를 배려하고, 언행일치의 행동으로 존경받는 목사님이 아니라, 상대방을 비하하고, 흠집내기에 급급한 언행불일치의 이중인격자 모습만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그 이유로 인 비대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8일 CBS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 ‘비대위원장 제의가 와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과 달리 비대위원장을 맡은 점과 김무성 전 대표의 탈당을 적극 권유해놓고 ‘당이 어려울 때 버리고 나간 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힐난한 점을 소개했다.

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친박 5적을 내쫓아 당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겠다고 해 놓고서는 겨우 3명의 친박에게 당원권을 정지시킨 게 전부”라며 “이는 암 걸린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외부 명의라고 소문난 의사를 모셔왔는데, 근본적인 수술은 안하고, 건강한 사람처럼 보이도록 분칠만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렇듯 종교인이라고 하기엔 인 비대위원장의 입과 처신은 너무나 가볍고 천박스러우며 이중적이기까지 하다”며 “이중인격의 위선자, 상습적 거짓말쟁이 인 비대위원장은 개혁의 대상이지 주체가 될 수 없다. 더 이상 보수를 욕보이지 말고 지금 즉시 정치권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장희 기자 (jhyk77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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