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류스타 커플의 소식이 전세계 팬들에게 확산된 가운데, 송혜교의 열애설이 결국 사실로 드러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모두가 믿지 않은 그러나 모두가 인정한, 풋풋한 18년 전 송혜교 모습”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이 다시금 시선을 집중시킨다.
게시판 속의 사진은 과거 송혜교가 출연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촬영 당시의 모습으로, 데뷔 초창기 송혜교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1998년 3월 2일부터 2000년 12월 1일까지 총 682화가 방송된 SBS <순풍산부인과>는 신인이던 송혜교의 얼굴을 알린 계기로 평가된다. 김병욱 PD의 출세작이자 한국형 시트콤의 역사는 이 작품의 등장으로 완전히 새로 씌여졌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SBS <순풍산부인과>는 다양한 유행어를 낳는 등의 신드롬을 일으키며 드라마 정극을 뛰어넘는 히트작으로 기록된다. 또한 오지명, 선우용녀, 박영규, 박미선, 이태란, 이창훈, 김찬우, 권오중, 송혜교, 김소연, 표인봉, 장정희, 허영란, 김성은, 윤기원 등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잘 자리잡아 모든 출연진이 골고루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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