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음란 동영상 루머, 엄마 쓰러져"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8.03 13:42  수정 2017.08.04 00:55
솔비가 음란동영상 루머를 언급했다. 온스타일 방송 캡처.
 
가수 솔비가 음란 동영상 루머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솔비는 최근 방송된 온스타일 토크콘서트 '할많하당'(할 말이 많으면 하는 게 당연하지)에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음란 동영상 루머로 내 인생에서 많은 것을 잃었다. 엄마도 충격에 쓰러졌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하지만 잃은 것에 비해 유포죄에 대한 처벌은 너무 가벼웠다. 당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던 게 유포해서 벌어드리는 수익보다 벌금이 더욱 저렴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책임의식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솔비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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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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