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신라호텔은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는 '특급 보양식'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에서는 초복 더위에 지친 심신의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흑삼 불도장'을,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에서는 ‘흑삼 불로탕’을 맛볼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의 불도장은 어디서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맛과 향으로, 1987년 탄생 이래로 국내 명사들의 단골 보양식 1호로 자리잡았다. 불도장은 중국 복건성의 최고급 요리 중 하나로, 불도장은 송이, 해삼, 전복, 오골계, 건관자, 홍삼 등 귀한 식재료가 모두 들어가 고단백질과 칼슘 등이 풍부하면서도 소화흡수가 빨라 식욕을 증진시켜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에서는 제주 지역의 식재료로 만든 특급 보양식인 ‘흑삼 불로탕’을 디너 시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흑삼불로탕은 제주 로컬 식재료인 닭고기, 돼지고기, 표고 버섯과 전복, 관자, 도가니, 자연송이, 흑삼 등 12가지 이상의 고급 식재료로, 이틀에 걸쳐 6시간 이상 끓여 진한 육수를 만들어 낸다.
또한, 제주신라호텔의 ‘불로탕’은 ‘빠떼 앙 크루트'라고 하는 프랑스 조리법을 접목해, 탕의 내용물과 육수를 담은 후 오븐에서 한 시간 반을 다시 쪄 낸 다음 빵 반죽을 씌워 한 번 더 빵 반죽이 부풀어 오르도록 구워내는 요리법을 적용했다. ‘불로탕’의 영양과 고객들의 즐거움을 배가 시킬 수 있도록 호텔 셰프들의 연구 끝에 탄생한 요리법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제주신라호텔의 ‘불로탕’은 더 파크뷰 뷔페가 오픈한 이래 최고의 인기메뉴"라며 "‘불로탕’의 완성을 알리는 종이 울리는 7시와 8시에 뷔페 내 중식 코너에서 고객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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