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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승리로 '사회적 패권교체' 이룰 것"


입력 2020.01.02 10:24 수정 2020.01.02 10:25        강현태 기자

이인영 "총선승리는 촛불혁명의 마침표"

조정식 "총선승리로 개혁 임무 완수하겠다"

이인영 "총선승리는 촛불혁명의 마침표"
조정식 "총선승리로 개혁 임무 완수하겠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총선승리로 정권교체를 넘어 세상을 바꾸기 시작하겠다"며 "우리 역사에 단 한 번도 없던 사회적 패권 교체마저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총선승리를 향해 진격하겠다. 세상을 바꾸는 기본 틀을 다시 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누가누구를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일이 없는, 공정하고 새로운 사회의 문을 열겠다"며 "사회 곳곳에서 사회적 균형이 이뤄지고 패권 없는 사회로의 패권 재편을 이뤄내겠다. 완전히 새로운 질서를 수립해 나라를 나라답게,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총선승리가 촛불혁명의 마침표이자 문재인 정부 성공의 마지막 관문"이라며 "검찰개혁 입법도 민생과 복지 가속화도 총선결과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같은 회의에서 "4월 총선 승리로 개혁 임무를 완수하겠다"며 "민주당은 총선에 대한민국 미래가 달려있다는 각오로 당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어 "현재 당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약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1월부터 차례로 공약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4년을 맞이해 국민 삶속에서 변화와 개혁성과가 체감될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면서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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