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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3일 개장하자마자 17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6.09% 하락한 1722.68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곧이어 17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 장기 ROE 훼손 고민해야”-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3일 증시 급락에 대해 “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 훼손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이해하기 힘든 밸류에이션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전날 시장 참가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을 크게 하회하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정으로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12M FWD PER)은 5년 평균(10.1배)을 5.0% 밑도는 9.6배로 하락했다.…
공매도 과열 지정종목 95개…전날보다 3배 늘어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면서 공매도 과열 지정 종목이 전날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22개, 코스닥시장 73개 등 총 95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29개보다 3배 이상으로 늘어났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금호타이어, 금호석유, 대신증권, 삼성전기, 성신양회 등이 포함됐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 원익머트리얼즈, 웹젠, JYP엔터테인먼트, 에스엠 등이 신규 지정됐다.이들 종목은 오는 26일까지 10거래일 동안 공매도 거래가 제한…
'팬데믹 쇼크' 코스피, 1800선 초반 '털썩'…8년만에 사이드카
외국인 홀로 9000억원 규모 순매도, 개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장중 5% 넘게 빠지며 한때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 장중 5%↓
내렸으니 곧 반등?…레버리지 펀드 '묻지마 투자' 주의보
레버리지ETF에 한달간 1.3조 몰려, '반등 기대' 투자심리 반영'코로나 장기화' 가능성 대두, 하락국면 이어지면 손실도 2배↑
속보 거래소,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장중 5%대 급락
한국거래소가 12일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를 발동했다.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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