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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재석의원 288명 중 찬성 179표, 반대 102표, 기권 3표, 무효 4표였다. 국회가 법관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제안으로 표결이 진행된 임성근 법관 탄핵소추안의 법제사법위 회부 동의의 건은 재석의원 278명 중 반대 178표, 찬성 99표, 기권 1표로 부결됐다.
거짓말 들통난 김명수 "불분명한 기억 때문에…"
면담 녹취록에서 확인된 김명수의 거짓말김명수, 당시 '탄핵' '사표반려' 분명하게 거론"9개월 전 불분명한 기억 때문에…" 사죄野 "후배를 권력에 뇌물로 바치다니…비겁해"
속보 김명수 "임성근 대화 불분명한 기억에 의존…송구하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4일 입장을 내고 "불분명한 기억에 의존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김 대법원장은 앞서 "임성근 부장판사에게 탄핵 문제로 사료를 수리할 수 없다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없고, 임 부장판사가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하지도 않았다"고 했었다.하지만 이날 임 부장판사 측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임 부장판사와 면담에서 "(국회에서) 탄핵하자고 저렇게 설치고 있는데 내가 사표를 수리했다고 하면 국회에서 무슨 얘기를 듣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드러나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태년 "국회 책무" vs 김종인 "사법부 장악"…탄핵표결 앞두고 충돌
4일 오후 2시 임성근 탄핵소추안 표결소극적이던 與 지도부, 친문 등쌀에 태세 전환김태년 "헌법위반, 탄핵표결로 책무 다할 것"김종인 "백지탄핵 흠결, 헌정사 큰 오점될 것"
[전문] 임성근, 김명수 녹취록 공개…"사표 받으면 탄핵 얘기를 못 하잖아"
'탄핵 고려 안했다'는 김명수 입장 정면 반박김명수, 녹취록서 "정치적 상황도 살펴야지"
헌재의 탄핵 '본안판단' 압박나선 與…'이탈표' 단속 고심
이탄희 등 기자간담회 열고 탄핵 필요성 강조'각하' 우려한 듯, 헌재 향해 "본안판단 해야"임성근 사실조사 요구는 "필요 없다"며 거절4일 가결 전망 속, 이탈표 나올까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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