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브·전기차 쏟아진다"… 친환경 신차 '미리보기'

올해는 그야말로 친환경차 '대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하이브리드차 개소세 감면이 내년까지 연장됐고, 전기차는 구매 보조금을 포함해 각종 혜택이 확대된 만큼 올해는 친환경차로 눈을 돌려보는 것이 어떨까. 살 땐 고민하더라도, 뛰어난 경제성에 홀딱 빠져버릴 지도 모른다.최근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하이브리드차는 올해 더 많은 신차가 등장하면서 완전히 주류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전기차는 '비싼 가격'이라는 진입장벽을 부수기 위해 가성비로 중무장한 신차들이 줄줄이 쏟아진다. 럭셔리 수입차 브랜드들 역시 전기차 라인업을 보강할 예정이니 고급 …

'한국타이어 신고 1630km 극한 레이싱'…WRC 몬테카를로 랠리 종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Rallye Monte Carlo)’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몬테카를로 랠리’는 눈길, 건조한 노면과 젖은 노면이 혼재하는 예측 불가능한 코스로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드라이버들은 4일간 18개 스페셜 스테이지(SS)에서 총 1630km의 주행 거리를 질주하며 극한의 레이싱 경쟁을 펼쳤다.치열한 접전 …

올해 똑똑하게 '중고차' 구매하는 법, 꿀팁 풉니다

새해가 밝으면 자연스럽게 자동차를 바꾸려는 수요도 늘기 마련이다. 특히 올해는 전기차, 내연기관차를 막론하고 수많은 신차가 쏟아지면서 중고차 시장에도 가격 하락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다. 다자녀가구에 해당되거나, 친환경차를 구매한다면 세금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니 중고차를 노리고 있다면 올해를 주목해보자.신차 나오면 중고차 가격 떨어진다… 고물가 속 '주목'신차가 출시되면 새로워진 디자인과 옵션에 주목하기도 하지만, 구형이 돼버린 전작 모델 가격이 대폭 하락해 중고차 시장에서도 신차가 생겨난다. 고금리, 고물가로 작년 신차 판…

장롱 속 면허 꺼내기…연휴 기간 속성 운전 연습법

긴 연휴는 초보운전자와 장롱면허 소지자들에게 운전 실력을 키울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막상 도로에 나서려니 두려움과 긴장감에 가슴이 뛰기 마련이다. 처음으로 핸들을 잡는 순간부터 도로 위에서 자신감을 얻기까지는 몇 가지 중요한 연습과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번 연휴를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전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알아본다.출발 전 시트포지션부터주행하기 전 운전 피로도를 낮출 수 있고 부상 정도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본인에 맞는 시트 포지션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우선 시야 확보를 위해 시트 높낮이를 조절해야 한다. 시…

한국타이어, 사랑의열매 대전·충남모금회에 성금 총 6억 기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24일 사랑의 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총 6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한국타이어가 전달한 성금은 대전·충남지역 장애인,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고 책임이라는 생각에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車나왔다] "맘대로 골라잡아"… 효율적인 렉스턴, 아우디 A3까지

이번 주는 설연휴를 앞두고 국산차부터 수입차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돼 눈길을 끌었다. KG모빌리티는 스테디셀러 렉스턴과 렉스턴스포츠&칸의 연식변경을 거치며 트림을 실속있게 재구성했고, 포르쉐는 플래그십 전기세단 타이칸의 터보GT 바이작 패키지 모델을 내놨다. JLR은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SV 에디션 투'를, 아우디는 럭셔리 컴팩트 세단 A3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놔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KGM, 렉스턴·렉스턴 스포츠&칸 연식변경… 트림 효율성↑KG모빌리티는 스테디셀러이자 오랜 역사를…

"트럼프 리스크? 어쩌라고"… 현대차·기아, 올해 더 팔고 더 번다(종합)

현대차·기아가 작년 경기 불황에 따른 수요 둔화, 연말 환율 급등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각종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탄탄한 기초체력을 증명한 셈이다.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인한 보편관세, IRA 축소 및 폐지 등 변수가 확대된 가운데 현대차·기아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모든 시나리오를 촘촘히 분석해 대응하고, 미국 생산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작년의 호실적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다.기아는 24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지난해 연간 매출은 107조4488억원, …

'하이브리드 전통 강자' 토요타·렉서스, 판매 '날개' 달았다

지난해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 둔화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독일차 브랜드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선호도가 크게 증가하면서 하이브리드 라인업에 강점을 가진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자료에 따르면, 독일차 브랜드는 2024년 국내에서 15만7731대를 판매, 2023년(18만2207대)과 비교하면 약 13.4% 감소했다. 반면, 렉서스는 2023년 대비 약 3% 증가한 1만3969대를 판매하며 2년 연…

[컨콜] 기아 "올해 글로벌 총 10개 신차 투입… 내년 효과 두드러질 것"

기아는 24일 2024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 1분기까지는 신차 8개 차종, 하이브리드까지 포함하면 10개 가까이 투입된다. 시로스는 연간 8만대정도 보고있는 차종인데, 올해는 5만5000대정도 판매를 예상한다. 타스만은 6만대 차종인데, 올해는 4만대정도 보고있다"며 "EV3는 작년출시됐지만, 올해 글로벌리 확대판매가 되면서 전년대비 7만대정도 더 팔리게 될거고, EV4는 연간 15만대 예상하지만 올해는 3~4만대, EV5는 연간 10만대 차종이지만 올해는 2~3만대정도 보고있다"고 했다.이어 "PV5는 올 하…

[컨콜] 기아 "美 보편관세, 멕시코 생산 'K4'만 수출… 경쟁사 대비 영향 적어"

기아는 24일 2024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굉장히 불확실성이 많다. 멕시코 공장에서는 K4 한 차종이 약 12만대가 멕시코에서 제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데, 만약 아무조건 없이 멕시코에 대해 제재가 가해진다면 아마 데스티네이션을 바꿔야할거같다"고 했다.이어 "하지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나가는 업체는 저희뿐 아니라 많은 업체가 있다. 특히나 저희처럼 저가가 아닌 아닌 고가 RV위주로 나가는 업체들이 많다"며 "단기적으로는 관세만큼 추가부담이 생기겠지만, 장기적으론 가격인상이나 생산지 조정을 통해서 대비는 하고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