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관세 매월 2~5% 점진적 인상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관세를 매월 조금씩 올리는 방식으로 보편 관세 정책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수팀 관계자는 13일(현지시간) 한 달에 약 2~5%의 관세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며 “트럼프 당선인은 이를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를 통해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IEEPA는 대통령이 국가 안보상 위협이 있다고 판단하면 그에게 경제 제재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하는 법이다.다만 이 계획은 아직 트럼프 당선인에게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
“푸틴 빨리 만나 우크라전 끝낼 것…푸틴도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담판을 통한 우크라이나 종전을 거듭 주장했다.트럼프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우파성향 매체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전략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오직 하나의 전략이 있고 그것은 푸틴에 달려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는 20일 진행되는 취임식 후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난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계속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러시아 입장에서 썩 유쾌하지 않은 방식으로 전쟁이 전개되고 있기 때…
"美, 군함 364척 구매 예정…1570조원 규모"
미국 해군이 앞으로 30년간 1조 750억달러(약 1570조원)의 예산을 투입해야 원하는 만큼의 군함을 확보할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미 의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군은 2054년까지 군함을 390척으로 늘려야(현재 295척) 한다고 의회에 보고했다. 미 의회예산국은 해군이 제출한 ‘2025 건조계획’을 분석해 해군이 전투함 293척과 지원함 71척 등 총 364척의 군함을 새로 구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해군은 또 항공모함 6척, 탄도미사일 잠수함 10척, 버지니아급 원자력 추진 잠수함 59척을 새로 건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함을 …
미, 중국 겨냥 AI칩 수출통제 확대…한국은 예외 적용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를 한국 등 동맹국에는 제한 없이 판매하고, 나머지 대다수 국가에는 한도를 설정하는 신규 수출통제를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기술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중국에 대한 우회 수출 경로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날 한국을 포함한 약 20개 '동맹국 및 파트너'들에 대해서는 미국 기술이 포함된 AI용 반도체 판매에 제약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국 외에도 호주,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
LA 산불 진화에 죄수 동원 논란…"푼돈 주고 강제동원"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를 덮친 초대형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죄수 900여명을 투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교정갱생부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원인력 100명 포함해 죄수 939명을 로스앤젤레스(LA) 일대 화재 진화작업에 투입했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밝혔다.죄수들은 일시적으로 석방돼 화재 저지선을 긋고 불에 타는 물건을 치워 화재 확산을 느리게 하는 역할을 하며 호스 등 진화 장비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교정당국의 오래된 …
트럼프 옛 책사 배넌 “머스크, 백악관서 쫓아내겠다”…내홍 심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책사였던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새로운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백악관에서 쫓아내겠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 당선에 공을 세우고 영향력이 커진 새로운 실세 머스크와 전통적 트럼프 지지자 사이에 내홍이 심화되는 모양새다.미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배넌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델라세라와의 인터뷰에서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머스크를 맹비난했다. 그는 “H-1B 비자는 기술 권력자들이 이민 시스템 전체를 조작하는 …
LA 최악 산불, 강풍 예고돼 더 커진다…'토네이도 불기둥'까지 발생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초대형 산불이 진화하기는커녕 강풍까지 예보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LA 서부 해변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 현장에서 불길이 소용돌이처럼 돌면서 치솟아 오르는 ‘토네이도 불기둥’이 목격되기도 했다.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국립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화재 상황에 대해 돌풍을 예보하며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이 기간 풍속이 시속 80㎞에 달하고 산에는 돌풍이 불어 시속 113㎞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14일을 가장…
트럼프가 파나마 운하·그린란드 탐하는 속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식을 앞두고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를 향해 연일 쏟아내는 ‘블러핑’(엄포)성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두 나라의 영토편입 의사를 밝힌데 이어 군사력 사용 옵션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결연한 의지까지 내보인 것이다.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 사저가 있는 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에 대한 군사 또는 경제적 강압을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어떤 것에 대해서도 확언할 수 없다”며 “그것(경제·군사적 옵션 배제)을 약속하…
일본 외무상, 트럼프 취임식 참석…미·일 정상회담도 조율
일본 공영 NHK, 요미우리신문 등은 일본 정부가 오는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11일 보도했다.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각국 일본대사가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로, 일본 각료가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의 취임식 참석 제안은 트럼프 당선인 측이 일본 정부 측에 먼저 전달했다.요미우리는 "취임식에는 각국의 외무장관이나 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지만, 일본에서도 외무상 스스로가 방미함으로써, 트럼프 정권과의 관계 구축을…
美 법원, 20일 취임 앞둔 트럼프에 "유죄지만 '무조건 석방'" 선고
미국 법원이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으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에게 1심에서 유죄와 함께 사실상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 '무조건 석방'을 선고했다. '유죄 선고'라는 오명은 쓰고 가게 하되, 실형의 집행유예뿐 아니라 벌금도 선고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치적 고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AP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주 1심 법원인 맨해튼 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10일(현지시간) 선고공판에서 성인영화 여배우와의 성관계 의혹 폭로를 막으려고 입막음 돈을 지급하고 관련 회계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트…
1년 내내 반값 쿠폰? 농·축·수산물, 이러니 가격을 안 내리지
국방부 "경호처 파견 장병, 尹 체포영장 집행 간 동원되지 않을 것"
“마지막 관문 넘었다”…HLB 간암신약, 美 FDA CMC 실사 완료
"이제 구매한 사람만 대소변 가능" 공개선언한 카페
"뭔 알바X이 사장질…" 다 때려부순 04년생 男의 만취 패악질
2차 집행 앞두고…눈에 띄게 줄어든 탄핵 찬성 집회 참여자들 [데일리안이 간다 120]
국민 23.5% "한덕수, 정치리더로 적합"…재계 총수 중에선 정용진 15.0%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내란죄 뺀 탄핵심리 부적절"…51.9% "최상목, 헌재관 2명 임명 잘못" [데일리안 여론조사]
"尹대통령 체포 보다는 조율해서 임의조사 형식이 가장 깔끔할 수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605]
공수처-경찰, 尹 체포 2차 집행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시점·방법 긴밀히 협의하며 모색中법조계 "공수처 수사권 위법성 문제 해소 안 된 상황서 무리한 집행, 거센 역풍 맞을 것""경호처 저항 거세고 지지자들도 결집하고 있어 유혈 사태 불가피…이번에도 체포 쉽지 않아""尹-공수처 조율해서 임의조사 형식으로 진행하는 게 가장 깔끔하고 바람직한 방안일 수도"
尹대통령이 서울중앙지법 고수하는 까닭은? [법조계에 물어보니 604]
"尹 체포, 헌재 판단 이후에 시도해야…경호처 저항, 비판 여론 줄어들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603]
수자원공사, CES 2025서 510억원 규모 수출·투자 상담 성과
19개 업체와 ‘K-water 전시관’ 운영
에이피알, CES 2025서 'K뷰티테크' 흥행…"글로벌 판로 개척"
[CES 2025] LG이노텍 부스에 6만5000명 다녀가…"혁신 부품 지속 선보일 것"
공언련 "민주당의 나라에서는 내 사생활도 고발당하나" [미디어 브리핑]
공정언론국민연대, 14일 성명 발표
언총 "공영방송 집회 시위 보도, 균형을 잃다" [미디어 브리핑]
국힘 미디어특위 "尹 도주설, 안규백 의원의 가짜뉴스로 밝혀져" [미디어 브리핑]
'24년의 누명'…'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무죄 [뉴스속인물]
김신혜, 존속살해 사건 24년 10개월 만에 재심 1심서 '무죄'…국내 무기수 재심서 무죄 받은 첫 사례2003년 친부에 수면제 탄 양주 먹여 살해한 혐의…경찰 조사서 범행 자백했지만 재판 과정서 번복'무기징역' 선고 받았지만 교도소서 노역 거부하며 무죄 주장…법원, 2015년 11월 재심 개시 결정김신혜 "잘못된 부분 바로 잡히면 좋을텐데 수십년 걸릴 일인가…비극 반복되지 않게 힘 보탤 것"
먹튀 논란에 차별대우 잡음까지…'선결제 문화' 우롱하는 업주들 [뉴스속인물]
채용·입찰비리 의혹에도 3선 도전?…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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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란특검법 '외환혐의 추가' 무리수 논란…안보 현실 자의적 해석하나?
'표현의 자유'라 외치던 민주당 '카톡 검열' 논란…국민 입에 '재갈 물리기'?
한미 원자력 수출 협력 합의… 민주당 몽니 버리고 협력해야
尹대통령-국힘 지지율 '급등'… 민주당과 공수처 덕분?
조남대의 은퇴일기
빛을 쫓는 사냥꾼
정기수 칼럼
“왼쪽, 니는 잘했나?”…尹보다 10배 나은 나훈아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이기선 칼럼
민주당, 유혈사태 일어나길 원하나?…극언으로 충돌질 말아야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분열의 시대에 대한 경고
[코인뉴스] 비트코인, 10시간 동안 1500만원 등락..."美 지표 영향"
美 금리 인하 속도 전망에 9만 달러 이탈하기도증시 저가매수 유입세·호재성 소식에 반등"단기 변동성 직면, 장기적으론 강세" 전망
[코인뉴스]비트코인, 금리 인하 지연·美 국채 수익률 급등에 5%↓
[코인뉴스]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역대 최대 순유출 기록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5-01-13)
(2025-01-06)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5-01-14)
(2025-01-07)
코스피, 사흘 만에 반등…2500선 회복엔 실패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강세로 장을 마무리했다. 코스피의 경우 개인의 매수세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를 이겨냈으나 2500선 회복에는 아쉽게 실패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4포인트(0.31%) 오른 2497.4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 이후 사흘 만에 반등한 셈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1.93포인트(0.48%) 높은 2501.49로 출발해 장중 하락 전환했으나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장 초반에는 2500선을 중심으로 등락해 2504.89까지 치솟기도 했다.투자 주체별로…
코스피, 개인 ‘사자’에 2500선 회복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뒤 250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37포인트(0.30%) 오른 2496.9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3포인트(0.48%) 높은 2501.49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7억원, 96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개인이 478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
코스피,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저하에 1% 하락…2489.56 마감
코스피는 미국 고용 지표 호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며 25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22포인트(1.04%) 내린 2489.56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7.63%(0.30포인트) 내린 2508.15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은 8775억원 순매도 해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59억원, 258억원 순매수 해 하방을 지탱했다.코스피 약세는 미국 비농업 고용이 예상을 …
부동산R114, 서울도 보합…전셋값은 상승세
전국 아파트값이 하락한 가운데 서울도 보합(0.00%)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값이 직전 주보다 0.04% 하락했다.서울이 보합(0.00%) 수준에서 움직였지만 경기·인천이 0.08% 하락하며 수도권 전체 가격이 0.03% 떨어졌다.지방에선 5대 광역시가 0.05%, 기타지방은 0.09% 하락했다.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중 14곳이 하락했으며 보합은 2곳인 반면 상승은 1곳뿐이었다.특히 ▲세종(-0.16%) ▲충북(-0.14%) ▲대구(-0.12%) ▲대전(-0.12…
전국 아파트값 3주 연속 내리막…서울은 상승폭 유지
전국 아파트값이 3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폭을 유지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5일 한국부동산원이 12월 1주(2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02% 하락하며 지난주(-0.02%)와 동일한 낙폭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수도권(0.01%→0.01%)과 서울(0.04%→0.04%)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고 지방(-0.05%→-0.04%) 하락폭이 축소됐다.서울은 재건축과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거래가 포착되지만 대출 규제 등에 따른 매수 관망심리로 거래 소강상태를 보…
부동산R114, 높아진 대출 문턱에…매매·전세 관망세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금리와 대출 문턱이 높아짐에 따라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상급지 내 정비사업 추진단지의 몸값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완화 기조에 힘입어 사업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래가치와 희소성을 갖춘 재건축 추진 단지에 대출의존도가 낮은 자산가들이 적극적으로 매수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주에도 강남구 대치동 은마, 강동구 우성·한양,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1차 등이 시세를 주도하며 가격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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