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녀들’ ‘히트맨2’, 나란히 60만 관객 돌파…설 극장가 쌍끌이 견인
송혜교 주연의 ‘검은 수녀들’과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2’가 설 연휴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26일 20만 7241명을 동원하며 개봉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는 60만 6158명이다. ‘검은 사제들’(2015)의 스핀오프물인 ‘검은 수녀들’은 송혜교가11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해 관심을 모았다.2위 '히트맨2'는 19만 888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60만 48887명을 기록했다. 22일 개봉한 ‘히트맨2’는 현재 ‘검은 수녀…
‘브로큰’ 하정우, ‘노나없’ 바르뎀을 보았다…‘끝까지 가는 두려움’ 1인자의 귀환
영화 ‘추격자’의 영민이 ‘브로큰’의 민태로 돌아왔다. 붕어빵 컴백이 아니라 색도 향도 다르다. 분명한 건 한 치의 타협도 없이 끝까지 몰고 가는 긴장감으로 심장에 타격감을 안기는 1인자, 배우 하정우가 귀환했다는 사실이다.배우 하정우의 캐릭터 이름에 ‘민’이 들어가면 끝까지 간다.레바논 무장세력에 납치돼 생사도 모르던 한국 외교관, 이‘민’준은 야근하다 받은 정체불명의 암호 타전 하나를 허투루 넘기지 않고 얼굴도 모르는 외교부 선배를 구하겠다고 총알 쏟아지는 레바논으로 간다. 중동과 내근을 벗어나 미국 파견 한 번 나가보겠다고 시…
권상우 "'히트맨2', 시리즈 계속 이어갈 수 있길 [D:인터뷰]
권상우만큼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얼마나 될까. 5년 만에 돌아온 영화 '히트맨2'는 더 강력해진 웃음과 액션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흥행에 성공한 전작의 주역 권상우는 이번 속편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미디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발했다. 그는 전작의 흥행을 넘어서는 속편에 대한 기대와 부담 속에서도 유쾌한 에너지를 유지했다.'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
“가족이란 무엇인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진화하는 시선 [D:영화 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아수처럼'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작품에서도 고레에다 감독은 가족이라는 주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자매가 노년의 아버지 불륜을 알게 된 후 억눌린 감정들이 서서히 분출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단순히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묘사하는 것을 넘어, 그는 가족이란 무엇인지, 그 안에서 개인의 자율성과 유대는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고레에다 감독의 작품 세계는 늘 가족이라는 테마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는 혈연과 비혈연 사이의 갈등에 …
황세온,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빛낸 대담한 변신…새 작품 기대
배우 황세온이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에서 과감한 연기 변신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8일 개봉한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박지현 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 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물. 황세온은 극 중 단비의 절친한 친구 채영 역을 맡아 과감하며 도발적인 매력은 물론 능청맞은 코믹 연기까지 맛깔스레 표현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채영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추구하는 자유연애주의자로, 단비가 19금 웹 소설 연재…
백희나 작가 원작 '알사탕', 아카데미 단편 애니 후보
백희나 작가의 원작으로 만든 일본 애니메이션 '알사탕'이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후보에 '알사탕'이 이름을 노미네이트 됐다.'알사탕'은 소통에 서툰 아이 ‘동동이’가 신비한 알사탕을 통해 진심의 목소리들을 듣게 되며 비로소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단편 메이션이다.‘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드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알사탕'과 '나는 개다'(스토리보울)를 원…
송혜교 '검은 수녀들', 개봉 첫 날 16만 동원…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검은 수녀들'은 16만 373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혜교의 10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이다.'히트맨'2는 6만 9250명으로 2위로 한 단계 밀려났다. 누적 관객수는 24만 8939명이다.'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은 24일 개봉해 1만 2501명으로 3위에 올랐다. '하얼빈'은 1만 531명…
예술과 다양성의 공존…KU시네마테크가 그리는 미래 [공간을 기억하다]
문화의 축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OTT로 영화와 드라마·공연까지 쉽게 접할 수 있고, 전자책 역시 이미 생활의 한 부분이 됐습니다. 디지털화의 편리함에 익숙해지는 사이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공간은 외면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공간이 갖는 고유한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올해 문화팀은 ‘작은’ 공연장과 영화관·서점을 중심으로 ‘공간의 기억’을 되새기고자 합니다. <편집자주>KU시네마테크, 독립·예술영화의 다양성을 위해KU시네마테크는 건국대학교 건물에 위치한 독립·예술영화 …
'컴플리트 언노운', 오스카 8개 부문 후보…티모시, 오스카 첫 수상 도전
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이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영화 '컴플리트 언노운'은 1월 23일에 공개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제임스 맨골드), 남우주연상(티모시 샬라메), 남우조연상(에드워드 노튼), 여우조연상(모니카 바바로), 각색상, 의상상, 음향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컴플리트 언노운'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력과 티모시 샬라메의 싱크로율 높은 열연으로 해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특히 시대의 반항아이자 대중음악의 상징이었던 밥 딜런의 다채롭고 파격적…
류아벨·오동민 '고양이 키스', 스페셜 포스터 공개…"온기가 전해지는 거리"
영화 '고양이 키스 :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고양이 키스 :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은 아내를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동화 작가 용희가 우연히 로언과 함께 고양이를 돌보면서 점차 자신의 삶에 색을 찾아가는 이야기다.영화는 상실을 경험한 각각의 주인공들이 고양이와 함께하며 잊고 지냈던 감정과 관계를 회복해 가는 따듯한 과정을 담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이 작품은 '우리들', '용순', '살아남은 아이', '딸에 대하여' 등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신뢰를 쌓아온 제작사 아토(ATO)의 9번째 작…
폭설·눈보라 전국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7시간
[속보] 코레일 "폭설·한파로KTX경부·호남·강릉·중앙선 서행 운행"
[설 민심은 ④] "남양주는 보수가 없어서, 요즘 무슨 말 하기가 무섭다"
“결혼하려면 2억 넘게 필요”…비혼 결심 이유 ‘돈 없어서’
[데일리 헬스] '이영자♥' 황동주, 50세 나이 잊은 동안 비결…"다이어트할 때 '이것' 매끼 먹어"
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 지인들 "가해, 방관자 처벌받길"
누가 더 비호감? 윤석열 45.5% 이재명 42.8%…오차내 팽팽 [데일리안 여론조사]
이재명 42.5% 한동훈 24.2%…18.3%p 격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배터리 200톤 재활용…삼성전자, '갤럭시 S25'로 친환경 보폭 확대
갤럭시 S25, 재활용 소재 8종 적용배터리 순환 체계 구축해 코발트 수급갤럭시S24 울트라에 '오션모드' 제공지역 단체들 산호초 복원 작업 기여
[갤S25 언팩] 자체 플랫폼도 개발…삼성, "사용자 중심 AI폰 고도화 주력"
삼성스토어, 대구서 데이코·갤럭시 S25 팝업스토어 동시 진행
공수처의 텅 빈 尹조서 받아든 검찰, 남은 기간 수사 방향은? [법조계에 물어보니 611]
공수처, 검찰에 尹대통령 사건 보내 기소 요구…피의자 조서도 없어 사실상 '빈 손' 송부법조계 "검찰, 구속기한 전에 기소 위해 치밀하게 노력…적절한 회유와 압박 병행할 듯""강제 구인시도 보다는 현장조사 위주 진행…거부하면 향후 재판에 불리하다는 것 강조""尹, 검찰 내란죄 수사권 없는 점 주장하며 수사 거부할 듯…거부하면 수사 속도 못 내"
"이진숙 탄핵 기각 '2인 체제 적법' 재확인…이르면 설 직후 '대법 결론'도 달라질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610]
"尹 접견제한·서신금지…공수처의 망신주기 무리수, 인권침해" [법조계에 물어보니 609]
공언련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기각 결정 환영한다" [미디어 브리핑]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 23일 성명 발표
이진숙 "2인 방통위 체제로 직무 수행, 감사하다" [미디어 브리핑]
지상파 3사, 네이버에 저작권 침해 소송…"AI 학습에 기사 무단 이용" [미디어 브리핑]
'24년의 누명'…'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무죄 [뉴스속인물]
김신혜, 존속살해 사건 24년 10개월 만에 재심 1심서 '무죄'…국내 무기수 재심서 무죄 받은 첫 사례2003년 친부에 수면제 탄 양주 먹여 살해한 혐의…경찰 조사서 범행 자백했지만 재판 과정서 번복'무기징역' 선고 받았지만 교도소서 노역 거부하며 무죄 주장…법원, 2015년 11월 재심 개시 결정김신혜 "잘못된 부분 바로 잡히면 좋을텐데 수십년 걸릴 일인가…비극 반복되지 않게 힘 보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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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5-01-20)
(2025-01-13)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5-01-24)
(2025-01-17)
설 연휴 앞둔 코스피...2530대 상승 마감
코스피가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24일 2530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장 친화적 메시지에 힘입어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31포인트(0.85%) 상승한 2536.80으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3.80포인트(0.55%) 오른 2529.29로 출발해 상승장을 이어갔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2억원, 63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3756억원을 순매도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
코스피, 설 앞두고 외인·기관 차익 실현…2515.49 마감
코스피는 설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나오며 2520선 아래로 내려갔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57포인트(1.24%) 내린 2515.49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5.82포인트(0.23%) 내린 2541.24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82억원, 2025억원 순매도 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개인은 7581억원 순매수 해 하방을 지탱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3.85%)와 현대차(0.24%), 네이버(0.25%…
코스피, 두 달 반 만에 2540선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사자' 행렬에 강세로 마감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03포인트(1.15%) 내린 2547.0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540선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8일(2561.15) 이후 처음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7.77포인트(0.17%) 오른 2535.80으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30억원, 4154억원을 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홀로 8110억원을 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
부동산R114,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움직임 멈춰
설 연휴를 앞둔 1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변동 없이 보합(0.00%)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값의 변동률이 0.00%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에선 0.12%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이 포함된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값은 0.04% 오르는 데 그쳤다. 경기·인천 지역이 0.06% 하락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5대광역시와 기타지방도 각각 0.11%, 0.12% 하락했다.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중 16곳의 아파트값이 하락했고, 보합은 0곳, 상승은 1곳으로 조사됐다.하락폭이…
부동산R114, 전국 아파트값 0.14%↓…약세 속 서울만 0.22%↑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0.14% 하락했다.서울이 0.22% 올랐지만, 수도권이 0.06% 떨어졌다.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지역이 0.39% 하락해 약세를 이끌었다.5대광역시는 -0.28%, 기타지방은 -0.48% 변동률로 수도권 대비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전국 17개 시도 중 하락 16곳, 보합 0곳, 상승 1곳으로 하락 경향성이 우위다. 금주 하락폭이 큰 지역은 ▲경남(-0.67%) ▲전남(-0.67%) ▲충북(-0.60%) ▲경북(-0.55%…
부동산R114, 서울도 보합…전셋값은 상승세
전국 아파트값이 하락한 가운데 서울도 보합(0.00%)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값이 직전 주보다 0.04% 하락했다.서울이 보합(0.00%) 수준에서 움직였지만 경기·인천이 0.08% 하락하며 수도권 전체 가격이 0.03% 떨어졌다.지방에선 5대 광역시가 0.05%, 기타지방은 0.09% 하락했다.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중 14곳이 하락했으며 보합은 2곳인 반면 상승은 1곳뿐이었다.특히 ▲세종(-0.16%) ▲충북(-0.14%) ▲대구(-0.12%) ▲대전(-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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