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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당 대선주자들 '경선승복‧공동정부' 약속해야"


입력 2021.07.16 12:16 수정 2021.07.16 13:23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원탁회의+경청투어' 제안…"승자독식 안돼"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지난 1월 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복당 인사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김태호 의원은 16일 당내 대선주자 구성체인 '원탁회의'와 민생현장 행보인 '합동 경청투어'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선정국에서 당이 중심에 서고,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방안으로 이런 내용을 지도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원탁회의' 구성과 관련해 "출마의 뜻을 밝힌 모든 주자들이 수평적으로 모여서 원탁에 둘러앉았으면 한다"면서 "이 자리에서 경선 결과 승복과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내 일처럼 혼신을 다해 돕겠다고 선언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권을 되찾아 온 후에도 승자독식이 아니라 권력분점, 즉 연대와 협력에 기반해 새로운 공동정부를 출범시킬 것을 천명하자"면서 "승자독식은 우리 당에서부터 근절돼야 한다. 차기 정부는 특정 후보의 정부가 아니라 국민의힘 정부가 될 것임을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청투어'에 대해선 "당내 대선주자들이 따로따로 민생현장을 다닐 게 아니라 버스를 함께 타고 전국의 민생현장을 찾아가 국민의 목소리를 함께 듣자"면서 "후보 간의 소모적인 각축전보다 이런 새로운 방식의 경선이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더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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