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체육관 폐쇄 결정...홈구장 잃은 KB손해보험 “12경기나 남았는데...”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다음 달부터 홈구장 의정부체육관을 사용하지 못한다.KB손해보험은 28일 "의정부체육관의 안전상 문제로 이번 시즌 잔여 홈경기를 치를 체육관을 변경한다"고 알렸다.구단 관계자는 "의정부체육관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혼란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최대한 빠르게 현 상황을 정리해 팬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지난달 개막한 ‘도드람 2024-25 V리그’ 2라운드가 한창인 가운데 갑작스럽게 내려진 이번 결정은 의정…
‘개막 9연승’ 흥국생명, 어우흥 시절 넘본다
개막 9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단일 시즌 두 자릿수 연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흥국생명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앞서 흥국생명은 지난 24일 열린 라이벌 현대건설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7 35-37 27-25 25-12)로 승리를 거두며 파죽의 개막 9연승에 성공했다.정규시즌 개막 이후 한 판도 내주지 않은 흥국생명은 9승 무패(승점 26)로 독주 채비를 갖췄다.이제 흥국생명은 ‘어우흥’(어차피…
KOVO 출범 20주년, 포지션별 역대 최고 선수는?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20년 동안 V리그에서 활약한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하는 남녀부 베스트7(아웃사이드 히터·미들블로커 각2명,세터·아포짓 스파이커·리베로 각1명) 투표가 27일(수) 오후 3시부터 실시된다.투표는 온라인 팬투표(25%), 역대 감독 및 선수(25%), 언론사 및 중계방송사(25%), 운영 본부(15%), 각 구단 사무국 대표(10%)의 비율로 진행된다.투표 대상은 각 포지션 기록별 역대TOP10 선수를 1차 후보(정규리그BEST7선정 기준+총 경기수)로 선정한 뒤, 1차 후보자 …
‘V리그 레전드’ 박철우, 은퇴식서 ‘득점 부문 신기록상’ 수상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지난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맞대결에 앞서 박철우에게 신기록상(득점 6623점)을 수여했다.2017-18시즌부터 도입된 신기록상은 부문별 기준기록상 달성 선수가 ‘최고기록 보유 선수’로서 은퇴시 시상하게 되는데, 박철우는 득점 부문 신기록상 수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 및 기념 트로피를 받았다.박철우는 V리그의 레전드다. 남자 배구 역사상 두 번째로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에 발을 디뎠다.그는 군입대로 잠시 자리를 비운 15-16시즌을 제외, 2005년 프로출범 원년부터 …
3강 구도! IBK기업은행, 7년 만에 6연승 질주…2위 도약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6연승을 타고 2위로 올라섰다.IBK기업은행은 26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0(26-24 25-17 25-17) 완승, 6연승의 휘파람을 불고 2위로 도약했다. 양 팀의 범실이 쏟아진 1세트는 결국 범실로 승부가 갈렸다. IBK기업은행이 25-24 앞선 상황에서 도로공사 니코로바의 포히트 범실로 끝났다. 어렵사리 1세트를 따낸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를 중심으로 육서영-이주아의 공격과 블로킹이…
얼굴 멍들고, 노트북 부서지고…김안나 기록원이 말해주는 ‘전쟁터’ [스포츠잡스⑮-배구 기록원]
“수시로 콜 사인을 하고 있는데 정말 전쟁터 같아요.” 선수들이 플레이를 펼치는 프로배구 코트 바로 뒤에 가려져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바로 코트 밖 광고판 뒤에서 경기 내용을 작성하는 기록원들이다.때로는 공에 맞아 얼굴에 멍이 들기도 하고, 노트북이 부서질 때도 있지만 정확한 기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안나 코비스(KOVIS) 기록원은 배구장을 ‘전쟁터’로 표현했다.프로배구는 1경기에 총 7명의 기록원이 배정된다. 선수들의 행위에 대한 콜을 하는 ‘기록’과, 그 콜을 듣고 입력하는 ‘전산’, ‘위치’라 불리는 별개의 업무 분담자…
‘만원 관중이 불어넣은 힘’ 질 줄 모르는 흥국생명 9연승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현대건설과의 1~2위 팀 맞대결서 승리하며 개막 후 9연승을 내달렸다.흥국생명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1(25-17 35-37 27-25 25-12)로 승리했다.이로서 개막 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흥국생명은 9승 무패(승점 26)로 1위 자리를 굳게 유지했다. 반면, 2위 현대건설은 7승 3패(승점 21)를 기록, 흥국생명과 격차가 승점 5 차이로 벌어졌다.흥국생명은 프로 배구 최고의 흥행팀답게 6014명의 만원 관중…
독주냐 뒤집기냐…흥국생명-현대건설, 인천서 1·2위 빅뱅!
프로배구 V리그서 개막 이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있는 흥국생명과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이 2라운드서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선두 흥국생명과 2위 현대건설의 맞대결은 2라운드 최대 빅매치로 꼽힌다.‘배구여제’ 김연경을 앞세운 흥국생명은 파죽의 개막 8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23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30대 중반의 나이에도 김연경이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흥국생명은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아히도 없는데’ 우리카드, 적지서 선두 현대캐피탈 격파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V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을 원정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우리카드는 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6-24)으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우리카드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승점 14(5승 4패)로, 한국전력(승점 11·5승 4패)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반면 불의의 일격을 당한 현대캐피탈은 승점 20(7승 2패)에 머물며 2위 대한항공(승점 20)과 격차를 벌리지…
페퍼저축은행, 또 한 번 한국도로공사 잡고 7연패 탈출
페퍼저축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잡으며 길었던 7연패 사슬을 끊었다.페퍼저축은행은 2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3-2(25-22 25-23 20-25 20-25 15-13) 신승을 거뒀다.페퍼저축은행은 시즌 개막전서 승리를 거둔 후 7연패 늪에 빠졌다. 당시 개막전 승리를 따냈던 상대는 다름 아닌 한국도로공사.페퍼저축은행은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뒀고, 시즌 전적 2승 7패(승점 6)를 기록, 6위 자리를 유지하며 5…
[오늘 날씨] 전국 얕은 눈·비, 빙판길 주의...연이은 폭설, 차량 관리는 어떻게?
"장예찬 씨, 한동훈 공격 그만하고 자숙하라"…국민의힘 청년 시의원의 일갈
'역대급 스케일' 들킨 재벌女, 목숨 구걸 시작했다
"내년 아빠 되니 선처 부탁"…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30대, 징역형 집행유예
"문가비가 세뇌당한 미성년자도 아니고…정우성이 미혼모 만들었나"
[데일리 헬스] 한겨울 추위 뇌졸중 발생 주의! '이 법칙' 모르면 손해
'차기 대권' 이재명 43.6% 한동훈 17.3%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 장외집회는 이재명 사법리스크 방탄" 35.3%…"방탄 아냐" 59.9%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우성, 아이 성년 될 때까지 양육비 지급해야…액수는 합의로" [법조계에 물어보니 568]
24일 정우성 소속사 "모델 문가비 공개한 아이, 친자 맞아…아버지로서 끝까지 책임 다할 것"법조계 "부모는 자녀에 대해 적절한 양육환경 조성해 줄 의무…성년 되기 전날까지 양육비 지급 의무""양육비 150만~300만 원 책정 일반적이지만…정우성 수입 등 고려하면 별도 약정 있을 듯""현행 가족법, '결혼에 의한 출산' 정상적 형태로 전제…앞으로는 가족법에 여러 변화 있을 것"
계속되는 총학의 본관 점거…동덕여대의 퇴거 가처분 신청 수용될까? [법조계에 물어보니 567]
"이재명 무죄? 이런 식이면 이제 위증죄 교사범 처벌 거의 불가능" [법조계에 물어보니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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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국민연대, 22일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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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방통위 예산안 30% 삭감 확정되면 국익에 큰 손실" [미디어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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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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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금리 인하에도 방향성 부재 ‘강보합’…2504.66 마감
코스피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장중 혼조세를 보이는 등 방향성 부재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1포인트(0.06%) 오른 2504.67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2.37포인트(0.13%) 내린 2499.69로 출발해 장중 오르내리는 흐름을 이어갔다.투자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9억원, 3382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4920억원 순매도 했다.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3.25%인 기준금리를 3.00%로 0.25%포인트 내렸으나, …
코스피, 외인·개인 ‘동반 팔자’에 2500선 턱걸이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장중 2500선이 붕괴됐으나 낙폭을 소폭 회복해 2500선 턱걸이로 마감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0포인트(0.69%) 내린 2503.06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54포인트(0.06%) 내린 2518.82로 출발한 뒤 약세를 지속, 오후 들어서는 낙폭을 확대해 장중 2498.3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2909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685억원, 271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코스피, 트럼프 관세 언급·기관 매도에 2520대 후퇴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부과 예고에 약세를 보이면서 2520대 초반으로 내려앉았다. 투자심리가 약화된 상황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며 지수의 하방 압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8포인트(0.55%) 내린 2520.36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2.95포인트(0.51%) 내린 2521.39로 출발해 장중 내내 약세를 이어갔다. 장중에는 2512.21까지 하락하기도 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384억원…
부동산R114, 높아진 대출 문턱에…매매·전세 관망세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금리와 대출 문턱이 높아짐에 따라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상급지 내 정비사업 추진단지의 몸값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완화 기조에 힘입어 사업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래가치와 희소성을 갖춘 재건축 추진 단지에 대출의존도가 낮은 자산가들이 적극적으로 매수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주에도 강남구 대치동 은마, 강동구 우성·한양,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1차 등이 시세를 주도하며 가격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
부동산R114, 대출규제로 매수세 위축…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강보합'
정부의 전방위 대출규제 영향으로 9~10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7~8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매매시장 위축 분위기가 가격 변동률에도 전달되는 모양새다.다만 신축 공급을 통해 수요가 자연스럽게 분산된 상황은 아니어서 오갈 곳 없는 수요가 대체재인 전월세 임대차로 이동 중이다. 임대차 관련 데이터를 살펴보면 매매거래가 위축되는 사이 전세 거래량은 늘어날 조짐이며 월세 가격 지수는 역대 최고 수준을 매월 경신 중이다.국내 3대 시세조사 기관에서 조사된 서울지역 아파트 월세지수를 살펴보면 부동산R114가 150.29(10월),…
부동산R114, 대출 억제로 거래 둔화…서울 아파트값 0.03% ↑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2만가구를 포함한 신규택지 5만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했다.서울은 서초 서리풀지구(2만가구), 경기는 고양대곡 역세권(9000가구), 의왕 오전왕곡(1만4000가구), 의정부 용현(7000가구) 등으로 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 생활권을 포함하면서 일부 수요층을 대기수요로 전환시키는 효과가 예상된다.다만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 일정을 고려할 때 당장 발생하는 주택 수요에 대한 대비는 어려운 만큼 270만가구+α 공급계획과 3기 신도시에 대한 조속한 공급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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