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적 대통령이 아니라 제왕적 거대 야당의 시대”
옛날의 사고방식으로 대통령은 ‘선출 군주’다. 사실 이는 독립 당시 미국인들의 대통령에 대한 인식이기도 했다. 영국의 조지 3세 치하에서 벗어난 미국인들은 국가 통치 구조를 대통령중심제로 정했고, 조지 3세의 지위에 조지 워싱턴을 올려세운 셈이 됐다. 비록 임기제이긴 했지만, 당시 미국인들에게 워싱턴은 왕이었고 그에 상응하는 존경과 존중의 마음을 가졌다.신생 대한민국도 대통령제를 채택했다. 미국에 망명해서 독립운동을 하는 한편 조지 워싱턴 대학(학사)→하버드 대학(석사)→프린스턴 대학(박사)에서 수학(修學)했던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
이재명과 민주당, 그들이 악마라면 당신들은 뭔가?
“눈 밖에 난 모든 이들을 독살·폭사·확인 사살로 집단 학살하려 했던 윤석열 파시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알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이재명 식 비난·공격이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고자 한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와 서울중앙지법 두 군데서 심판을 받고 있지만 아직 사법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다. 그의 비상계엄선포가 내란 혹은 친위 쿠데타였는지, 아니면 구국의 결단이었는지는 재판이 끝나고 대법원의 확정선고가 난 후에야 비로소 규정될 수 있다.헌재가 탄핵 결정을 내리면 그것으로 비상계엄령선포의 불법성이 확인된다고 말하기…
이재명, 문재인과 ‘혁명’ 경쟁하나
“1980년, 불의한 권력이 철수한 찰나의 광주에서 우리 모두가 꾸었던 꿈, 함께 사는 ‘대동세상’의 꿈은 2016년 촛불혁명을 지나 2024년 ‘빛의 혁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894년 우금치 고개를 넘지 못한 동학농민군의 꿈은 2024년 마침내 남태령을 넘었습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0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 한 대목이다. 꾸밈이 너무 많아서인가 무슨 말을 하자는 것인지 헷갈리지만 용어 몇 개는 금방 눈에 띈다. ‘대동 세상’ ‘촛불혁명’ ‘빛의 혁명’ ‘동학농민군의 꿈’ 등이다.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
민주당에 드리우는 낙조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갑자기 자유우파의 스타로 떠올랐다. 원래 공무원 시험 한국사 일타강사로 명성을 날려 온 모양이지만 필자는 몰랐던 사람이다. 그가 지난 1일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엄청난 인파가 운집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부산역 광장 집회의 단상에 올랐다. 이 집회에 앞다투어 몰려든 참가자들은 그를 열렬히 환영하고 그의 연설에 환호했다. 그 유튜브 소식을 통해 전 강사를 처음 알았다.그는 지난달 25일 여의도 집회에서 처음으로 연설했다. 그때 인기를 얻어 부산까지 갔던 모양이다. 앞으로 전국 주요 지역 집회에 모두 참…
이재명의 미사여구(美辭麗句) 대중 선동문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가장 힘겹지만 새로운 세상을 목도할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다. 함께 힘을 모아 마지막 고비를 넘어가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는 글이다(아마 경어체로 썼겠지만 신문기사에는 평어체로 인용돼 있다). 여기서 아주 궁금한 것은 이 대표가 인식하고 있는 혹은 희망하는 ‘민주주의’는 도대체 무엇인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몰아대는데 성공했으니 ‘9부 능선’은 넘어섰다는 뜻인가? ‘새로운 세상’이라는 말은 창피해서라도 안 할 것 같은데 기어이 쓰고 마는 그 심사도 도무지 …
민주당, 제동장치 망가진 폭주 기관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정오(한국 시각 21일 오전 2시) 미 의회 의사당 로툰다홀에서 제47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민선 대통령으로 임기가 정해져 있지만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통치권자다. 제국 황제의 취임식이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겠다. 그는 이번에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를 내세워 승리했다.많은 정치리더들이 구사했던 구호이지만 트럼프에 와서 특별한 인상을 준 것은 배타성이 과시되는 국가 이기주의의 강력한 표현으로 들리기 때문이다. 국가 통치자로서는 당연한 책무일 수도 있다. 문제는 배타성이다. 세계 질서와 …
민주당 덕분에 치솟는 윤석열 지지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2대가 한남동 대통령관저 정문 인근에 도착했다는 언론 보도다. 곧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 이 칼럼이 게재되기 전에 이미 상황이 벌어졌을 수도 있다. 현직 대통령을 경찰 병력이 관저까지 들어가 체포하는 일이 이 나라에서 벌어져도 되는지 아연해서 할 말을 잊게 된다.비상계엄은 선포 수 시간 만에 국회의 해제 요구로 끝났다. 대통령을 굳이 수갑 채워 끌고 가서 신문해야 할 만큼 급박한 상황이 아니다. “형사피고인은 유죄의 판결이 확정될 때…
이재명의 민주당, 공포정치 시대 여나?
더불어민주당의 리딩그룹을 비롯한 좌파의 핵심세력은 ‘혁명’을 아주 좋아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부터가 ‘혁명 예찬론자’였다. 그는 자신을 당선시킨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시민혁명’으로 불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제19대 대선에서 승리를 ‘촛불혁명’의 결과라고 역설했다.‘혁명’은 구체제 구질서 구제도 구가치체계 등을 일거에 무너뜨리고 새것으로 교체하는 일이다. 당연히 혁명 후의 국가와 사회는 구조적으로 달라져 있어야 한다. 노 전 대통령의 경우, ‘언론과의 전쟁’을 통해, 문 전 대통령은 ‘적폐 청산’으로 혁명의 성과를 입증하려 했…
대한민국 운명의 신은 누구 손을 들어줄까?
새해 아침이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국민 모두가 희망을 안고 새날을 맞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무안공항의 여객기 참사로 유명(幽明)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참담한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을 유족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위로를 드린다. 이런 참사를 빚은 해당 항공사와 감독관청은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어려움과 억울함을 만분의 일이라도 풀어드리기 위해 사후수습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기를 기대한다.이럴 때마다 새삼 깨닫는 일이지만 사고는 거듭된 과오와 교만으로부터 초래된다. 조짐이 나타나고 또 나타나고 하는데도 알아채…
민주당 이재명 버리고 한덕수에 배팅하나
짐작건대 더불어민주당은 차기대선 승리를 위해, 그간 집착했던 이재명 카드를 포기한 모양이다. 대신 집어 든 것이 한덕수 카드인 것 같다. 그럴싸한 추측 아닌가? 이 대표는 도덕적 법적 하자를 너무 크게 드러내고 있다. 지금은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원톱이지만 그게 별로 미덥지 못한 게 사실이다. 지난번 대선 때도 그는 대통령 당선이 떼어놓은 당상이라고 여겨질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패배였다.당시는 문재인 좌파정권의 집권기였다.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확보한 압도적 국회 의석수는 대선에서 대단한 득표력으로 나타날 가능성…
'한 총리가 돌아온다'…복귀 전망에 분주해진 총리실
이재명 '선거법 위반' 항소심 3월 26일 선고…법조계 "1심과 동일한 결과 예상"
K-철도, 모로코 진출…2.2조원 규모 메트로 차량 공급사업 수주
삼성 '두 번 접는 폰' 언제 나오려나... "언팩 지나야" 전망
제주 사찰서 유골함 훔친 중국인들 "되찾고 싶으면 28억원 보내라"
"얄밉게 쓰고파" 조민, '가세연' 배상금으로 테슬라 샀다
이재명 피선거권 상실한다면…'야권 대권주자' 우원식 24.2%·없다 23.9% [데일리안 여론조사]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전망…"피선거권 상실" 45.5% "무죄" 35.4% [데일리안 여론조사]
"공수처, 尹영장 기각되자 입맛대로 관할 바꿔…'영장 쇼핑' 매우 이례적" [법조계에 물어보니 626]
공수처, 尹대통령 영장 중앙지법서 기각당하자 서부지법에 청구…적법성 논란법조계 "공수처의 영장 청구권 남용 명백…검경수사권 조정 취지 반하는 행태""공수처도 관할이 서울중앙지법인 점 인지했다는 방증…'포럼 쇼핑' 바로잡아야""주진우 질의 답변 거짓으로 평가될 소지…정확히 답변했다면 시비 안 생겼을 것"
이재명 대장동 재판부 교체로 지연 불가피…신속 심리 위한 조건은? [법조계에 물어보니 625]
'마약 상습투약' 오재원은 실형, 유아인은 집유…엇갈린 판결, 이유는? [법조계에 물어보니 624]
MWC 2025 역대 최대규모 통합한국관 운영... 9개 기관 147개사 참여
유럽지역본부 내 해외무역관서 바이어·투자가 유치·현장상담 주선
[MWC 2025] LG U+, 국내 기업 AX 혁신 사례 전시
[MWC 2025]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 차세대 칩 로드맵 공개
[전문] 공언련 "공영방송 MBC의 악행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미디어 브리핑]
공정언론국민연대, 25일 성명 발표
[전문] MBC 제3노조 "'오요안나씨는 프리랜서'라며 반성하지 않는 MBC" [미디어 브리핑]
오정환 “대법원은 즉각 MBC 재항고 판결하라!" [미디어 브리핑]
'체포조 명단' 메모 진술 번복 논란…홍장원 전 국장원 1차장 [뉴스속인물]
홍장원, 지난 4일 尹탄핵심판 증인 출석해 '체포조 명단' 언급…"원장 공관서 여인형과 통화 후 메모"'체포조 명단' 메모에 적힌 인사 인원수 변동 및 메모 작성 장소 혼동에 증언 관련 신빙성 문제 제기국민의힘 "홍장원 거짓말에 전국민 속아…핵심부분서 진술 계속 바뀌고 사실과 다른 부분 드러나"尹 "홍장원, 저와 통화한 걸 대통령 체포 지시와 연결해 내란·탄핵 공작…격려 차원에서 전화한 것"
故 오요안나 직장내괴롭힘 인정될까…핵심은 '근로자성'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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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책임총리제' 승부수 던진 尹… 이제는 '헌재의 시간'
'트럼프발 관세 압박'에 이어 '입법리스크'까지… '내우외환' 빠진 기업들
尹대통령 구속해줘 '고마워'…민주당, 공수처 '숙원 법안' 발의
민주당, '핵 이용 확대' 대선 공약 검토…'족보없는' 우클릭 행보
이한별의 골때리는 한의학
한약, 부작용이 적은 이유…과학적인 근거 있어
정명섭의 실록 읽기
이성계의 즉위 - 동북면의 촌뜨기, 고려를 무너뜨리다
조남대의 은퇴일기
삶의 근원을 찾아가는 이들
정기수 칼럼
尹, 계엄 아니었어도 명태균-김건희 때문에도...?
정명섭의 실패한 쿠데타
해구의 난 - 흔들리는 백제의 왕권
[코인뉴스]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역대 최대 규모 순유출 기록
1조3400억원 자금 빠져…단일 거래일 기준 최대 순유출
[코인뉴스] 비트코인, FOMC 발표에 '안도'...9만6000 달러 지켰다
[코인뉴스] 비트코인, 9만6000 달러대 횡보…주말 상승분 반납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5-02-24)
(2025-02-17)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5-02-26)
(2025-02-19)
코스피,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도 보합 마감…2520선 사수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전쟁 우려를 이겨내며 2520선에서 약보합 마감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포인트(0.03%) 내린 2521.27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1.28포인트(0.45%) 낮은 2510.64에 개장해 장 초반 2499.1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했으나 등락을 반복한 끝에 결국 하락했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2669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90억원, 740억원 순매도해…
코스피, 트럼프 ‘관세전쟁’ 우려에 약세…2510선 등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전쟁 우려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를 견디지 못해 하락 출발한 뒤 251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83포인트(0.27%) 내린 2515.0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8포인트(0.45%) 낮은 2510.64에 개장해 2499.1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75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으나 외…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0.04%↑…"토허제 해제, 거래 활발 전망"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0.01% 상승했다.서울이 0.04% 올라 수도권(0.02%)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지역은 보합(0.00%)을 기록했다.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1% 떨어졌고 기타지방은 0.02% 상승했다.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9곳, 보합 1곳, 하락 7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이번주 오름폭이 큰 지역은 ▲충북(0.06%) ▲충남(0.05%) ▲전북(0.05%) ▲서울(0.04%) ▲경북(0.04%) ▲울산(0.04…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0.08% 상승…전셋값은 제자리
부동산 시장에서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며 아파트 거래가 주춤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도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3% 상승했다.설 연휴 전 0.12%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서울은 0.08% 올랐으며 경기·인천지역은 0.01% 하락해 수도권 전체 지역의 상승률은 0.04%로 나타났다.그 외 지방에선 5대 광역시가 0.03% 떠러졌고, 기타지방은 보합(0.00%)을 기록했다.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아파트값이 오른 곳은 10곳으로 상승이 우세했다. 보합은 2곳…
부동산R114,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움직임 멈춰
설 연휴를 앞둔 1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변동 없이 보합(0.00%)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값의 변동률이 0.00%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에선 0.12%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이 포함된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값은 0.04% 오르는 데 그쳤다. 경기·인천 지역이 0.06% 하락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5대광역시와 기타지방도 각각 0.11%, 0.12% 하락했다.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중 16곳의 아파트값이 하락했고, 보합은 0곳, 상승은 1곳으로 조사됐다.하락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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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태형(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장)씨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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