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문제, 그 시작과 끝은 그녀의 이미지
문제는 항상 이미지에서 비롯된다.김건희 여사 문제도 이미지가 시작이고 그것이 절대적이다. 그녀의 외모와 표정은 자연스럽지 않다. 이 부자연스러움과 그녀의 언행이 진보좌파 대부분, 그리고 보수우파도 일부는 그녀에게 강한 비호감을 갖게 했다.그 비호감이 해가 갈수록 쌓이면서 남편 윤석열 지지율을 10%대로 바짝 끌어내리고 있다. 대통령 자신의 고집불통, 속 좁은 격노 정치와 합해져 악화일로다.한 공인 여성의 이미지에 관한 품평을 주요 매체 지면에 활자화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옳고(Politically Correct, PC) 옳지 않고의 …
한동훈이 절벽에서 뛰어내려야 할 바다는?
의사들이 너무 뻣뻣하다.정확히 말하면, 의사들이 아니고 의사들을 대표한다는 의협과 전공의 비대위 간부들이다. 이 간부들이 의사들과 전공의들을 얼마나 대표하고 있는지도 사실 불분명하다.의사 관련 단체 대표들이 막무가내다. 도대체 대화할 생각이 없다. 무조건 백지화하라는 것이다. 환자나 의료 개혁보다 자기들 자존심이 더 중요해 보인다. ‘버티면 이긴다’라는 확신에 차 있다. 그렇다면, 그들에겐 의료 개혁 추진 직전의 의료 현실이 최선이었나?그렇지 않다.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의대 정원이 단 1명이라도 많거나 적어야 정상이다. 그런…
“준비됐다던” 문재인이 뿌려서 거둔 추석 선물
직전 대통령 문재인이 딸 다혜 씨와 함께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자 민주당 대표 이재명이 지난주 양산으로 내려갔다.대선 패배로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지 못함으로써 그런 수난을 당하게 된 데 대한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하려고 가진 않았을 것이다. 文-明 연대(국민의힘은 방탄 동맹이라고 했다) 과시 또는 선전 목적의 ‘더 한장’(사진)을 위한 행차였기 쉽다.문재인은 이재명과 한 장 찍은 뒤 당과 현 대통령에게 건네는 예의 훈화 말씀을 이번에도 빠뜨리지 않았다.“당이 재집권을 위해 민생뿐 아니라 안보, 국방 문제까지 더 적극적…
이재명-김민석의 불안한 김칫국 브로맨스
민주당 수뇌부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어떤 기대를 일으키는 변화의 기미가 아니고 미스터리하면서 비정상적이다. 피해망상이나 정서 불안 같기도 하면서 음습하게 뭔가를 도모하는 듯한 인상이다.계엄령 경계경보가 그렇고 섀도 캐비닛 준비 지시가 그렇다. 2024년 대한민국에서 계엄령이 포고된다면, 그것은 영화다. 영화가 아니고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 아닌가?.그것은 춘향전에서 춘향이 남원 부사(府使, 사또) 변학도로부터 수청(守廳, 몸을 바쳐 시중드는 일) 명을 받는 일이 현재의 남원시에서 벌어질 수 없는 것과 같다. 남원 시장이 남원 관내 …
윤석열, 의료 대란으로 모든 걸 잃고 있다
지도자가 추진하는 야심작이 실패하면 그것만 실패로 끝나지 않는다.그의 그릇도 산산조각이 나기 쉽다. 인격, 인품, 인간성이 한꺼번에 노출돼 받지 않아도 될 감점을 무더기로 받게 된다.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고집을 피우면서 무리한 역전극을 노리다 그렇게 되기 마련이다. 그 과정에서 비위 맞추는 아첨꾼 부하만 가까이하고 간언하는 소신파에 분노하고 핍박하는 좁은 속을 보인다.윤석열이 지금 딱 그런 모습 아닌가? 고집불통에 이과 수재들인 의사들에 대한 이상한, 불필요한 열등의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정 지지율 10%대 추락이 시간문제다.…
윤석열, 인사 못했으면 경질이라도 단호히 하라
윤석열은 인사를 잘못하는 대통령이란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굳혔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찬대가 그의 인사 스타일을 제대로 짚었다.“가장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을 일부러 골라서 국민적 갈등만 일으키고 있다.”이념과 관련된 인사에 대한 야당 시각에서 불만 제기다. 그러나 윤석열이 행사하는 거의 모든 인사를 옳게 건드린 촌평(寸評)으로 들린다.그는 인사에 관한 한 역대 대통령 중 최악이거나 밑에서 첫 번째, 두 번째가 될 공산이 크다. 그가 뽑은 장·차관 후보가 한동훈, 장미란 정도 말고는 언론에 화제로 오른 적이 거의 없다.화제가 되어…
문재인 수사, 이번에는 “이상해” 안 될까?
이상하다는 말처럼 편리한 표현도 없다.뭐라고 특정해서 비판하지 않으면서도 문제가 많다는 의사를 이보다 더 분명하게 전달하는 형용사가 많지 않다. 듣는 이들에게 큰 거부감을 주지 않아서도 좋다.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해리스가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Tim Walz)는 상대 당 대통령-부통령 후보를 싸잡아서 비민주적이고 구시대적인 인물이라고 낙인찍는, 이 단어 사용으로 금방 지명도를 높였다.“트럼프와 밴스는 이상하다.”(Trump and Vance are weird.)한국에서는 비례대표 초선 의원이자…
윤석열, 국정 브리핑은 80점…한동훈 왕따는 0점
굳이 윤한 갈등 관점에서 보자면, 윤석열의 국정 브리핑은 한동훈에게 보여 주기 위한 것 같았다.그는 거침이 없었다. 의료-노동-연금 개혁을 포함해 경제, 외교, 사회 등 국정 전반에 걸친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자신감 넘친 모습을 보였다.기자들의 질문을 비교적 여과 없이 받은 것도 좋았다. 3개월여 만이다. 이렇게 잘할 것이었다면 한 달에 한 번꼴로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그런데 왜, 윤한 갈등 관점에서 그의 국정 브리핑이 보이는 것일까? 그는 마치 한동훈을 향해 “이거 봐, 대통령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하며 동분서주하고 있어. …
교토국제고 교가 바꾸기와 민주당 후쿠시마 말 바꾸기
교토국제고의 고시엔(甲子園) 대회 우승을 항일(抗日), 극일(克日)로 환호하는 건 사실 견강부회(牽強附會)다.야구로 유명한 한국계 뿌리(거류민단이 최초 설립) 학교에 들어간 일본인 야구부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전교 학생이 15배나 많은 상대 팀을 꺾고 꿈의 무대 정상에 오른 것이다.마침 광복회장 이종찬의 돌발 행동과 민주당의 호응으로 친일 광풍이 또 한 번 지나간 뒤라 한국계 학생들이 일본 놈들을 혼내주기라도 한 것처럼 오해의 환희가 물결치고 있다.그러나 이 학교는 2000년대 들어 한국 학생들이 줄고 재정난을 겪으면서 일본인들을 …
이대로면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또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1997년 김대중의 대통령 당선은 DJP(김대중·김종필) 연합과 이인제 출마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실은 아니다. 이회창 아들 병역 면제 의혹이 더 크게 기여했다. 당시 국민회의 의원들이 ‘장남 179㎝ 45㎏(면제 기준 49㎏), 차남 165㎝ 42㎏(면제 기준 42㎏)’이라는 신장과 체중 수치를 제시하며 의혹을 주장하자 큰 차이로 앞서가던 지지도가 10%대로 폭락해 버렸다.이회창은 한 번 꺼진 인기를 끝까지 회복하지 못했다. 거의 만회하는 듯했을 때 김대중과 김종필이 막판에 손을 잡아 게임을 마무리했다. …
[오늘 날씨] 선선한 아침, 일교차 10도 이상…환절기 기온별 옷차림, 어떻게 입어야 하나
문호철 "탄핵정치에 이은 민주당의 마비(痲痹)정치"
"탈모보다 싫다" 돌싱 男女, 실망스러운 외모 1위는?
"무서워 배달시키겠나" 배달기사 발목에 전자발찌 '파장'
[데일리 헬스] '이것' 많이 마시면 통풍 걸린다는 속설, 사실일까?
'윤·한 빈손 만찬' 우려가 현실로…한동훈은 독대 재요청
'김옥숙 300억 메모'…국민 67.4% "국고회수해야", '엄중처벌' 요구도 42.8% [데일리안 여론조사]
'김옥숙 300억 메모'…"불법 비자금 가능성 높다" 70.2% [데일리안 여론조사]
"이재명 '징역 2년' 구형한 검찰, 어느 정도 자신감 있다는 표현" [법조계에 물어보니 512]
검찰, 20일 이재명에게 징역 2년 구형…"대통령 당선 위해 전 국민 상대로 반복적 거짓말"법조계 "검찰, 일반적 예상보다 훨씬 높은 구형…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구형한 것""방송에서 사실과 다른 진술 통해 유권자 기망하려는 고의 있었는지도 중요 쟁점""공직선거법 위반시 벌금형 선고되는 경우 많아…고의성 외 가중 사유에 대한 입증도 필요"
"권도형 한국행 좌절되면 미국서 실형 마쳐야 한국 송환 가능" [법조계에 물어보니 511]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보도로 피소당한 언론인…공익 목적 강하면 처벌 불가" [법조계에 물어보니 510]
방문진 이사 집행정지 항고심…"2인 체제, 오롯이 야당 때문" vs "대통령이 거부해서" [미디어 브리핑]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차기 이사진 임명 효력정지 항소심…13일 첫 심문기일방통위 측 "'2인 체제', 야당서 국회 추천 몫 방통위원 뽑지 않은 탓…행정부 구성 무력화"현 방문진 이사진 측 "야당서 추천한 후보 대통령이 거부…방통위법 입법 취지 반해"
국힘, '이진숙 청문회장 시위' 윤창현 언론노조위원장 고발 [미디어 브리핑]
감사원 "최승호·박성제 사장 시절 MBC 방만경영 확인…방문진에 주의 촉구" [미디어 브리핑]
구설수에 '경질론'까지 대두…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뉴스속인물]
박민수 차관, 4일 "경증 여부 어떻게 판단" 질문에 "본인이 전화해 알아 볼 수 있으면 경증" 답해의료계, 강한 반발 "의사도 쉽지 않은 것을 환자가 어떻게 하나…망언 제조기"정치권서도 여야 불문 '경질론' 대두…한동훈 "공직자, 국민께 오해 사는 언행 자제해야"대통령실, 경질 없다며 일축…"책임 따질 때 아닌 의료개혁 완수해야 하는 시점"
이르면 9월 추석연휴 전에 MBC 신임 사장 선출…내부인사 돼야 하는 이유 [뉴스속인물]
티몬·위메프 사태의 정점, 구영배 큐텐 대표…한국에 있다 [뉴스속인물]
시사만평 더보기
'이재명vs조국' 당대표 대결로 번진 재보선 호남 쟁탈전
'취임 두달' 한동훈, 민심·윤심·당심 사이 균형잡기 '첩첩산중'
집값·가계부채에 '금리인하' 압박 커진 한국은행… 결단은?
혐오정치 "추석 의료대란 일어난다"…그런데 시민과 의사 덕분에 없었다
조남대의 은퇴일기
흩어지는 머리칼에 깊어지는 글
이동주의 新해양시대
한국이 美 해군 함정 주치의(MRO)가 된다는 것은….
정기수 칼럼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중국판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터지나
서지용의 금융 톡톡
여전사의 위험기반 자본적정성 평가 필요
[코인뉴스] 비트코인, 6만3000 달러 회복…4분기 신고가 경신 전망 '솔솔'
美 연준 빅컷·해리스 '가상자산' 성장 지원 언급에 상승세오는 4분기 사상 최고치 경신한다는 전망도
[코인뉴스] 솔라나 다음은 수이?...이달 들어 70% 올랐다
[코인뉴스] 비트코인, 美 대선 토론서 '코인' 언급 없자 200만원 하락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9-23)
(2024-09-09)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9-24)
(2024-09-19)
코스피, 밸류업 지수 공개일 1%대 상승…2631.68 마감
코스피가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 기대감에 투심이 몰리며 1% 상승 마감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67포인트(1.14%) 오른 2631.68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0.44포인트(0.40%) 오른 2612.45로 출발해 오전 중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기관은 5693억원 순매수 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83억원, 3677억원 순매도 했다.이날 거래소는 장마감 이후 국내 증시 저평 해소를 위한 밸류업…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2600선 탈환...‘경영권 분쟁’ 영풍 29%대↓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11거래일 만에 2600대로 올라섰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선 영풍 주가는 29% 넘게 급락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64포인트(0.33%) 오른 2602.01에 장을 마치며 지난 12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종가 기준 2600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3일 이후 11거래일 만이다.지수는 전장보다 3.10포인트(0.12%) 오른 2596.47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오름폭을 키…
코스피, 기관 ‘사자’에 2590선 안착…나흘 연속 상승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오름세로 장을 마무리 했다.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하며 2590선에 안착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7포인트(0.49%) 오른 2593.3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온 셈이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03포인트(0.89%) 오른 2603.83으로 출발한 뒤 장내내 강세를 보였다. 장 초반에는 2619.55까지 치솟았는데, 장중 260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5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투자 주체별로 보…
부동산R114, 대출규제·연휴 영향…아파트 매매·전세 '숨 고르기'
스트레스DSR 2단계를 포함한 대출규제가 새롭게 도입되고 장기간의 추석 연휴 등이 겹치면서 금주 가격 움직임도 이에 맞춰 축소됐다.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변동률이 강보합(0.01%~0.02%)에서 움직였다.실수요자까지 옥죄던 대출규제에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이 사과에 나서면서 진성 실수요자를 가려내기 위한 은행권 움직임이 본격화된 분위기다. 다만 현재 수도권 매매거래량을 이끄는 수요층 대다수가 무주택자에서의 내 집 마련 혹은 1주택자(또는 일시적 2주택자)에서의 실수요로 해석되는 만큼 대출규제로 매…
부동산R114, 서울 전셋값 더 오를까…대출규제 영향 주목
9월 첫째 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이 소폭(0.01~0.02%p) 확대됐다.전세가격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에서 최근 1년 이상 올랐고 매매가격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13주 연속 상승 중이다.다만 스트레스DSR 2단계를 포함한 전방위 대출규제가 도입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요 위축에 따른 변동률 둔화 영향이 있을 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매매가격 흐름이 둔화되기 위해서는 실수요자를 지속적으로 자극 중인 전세시장부터 안정되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되고 있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6일 부동산R…
부동산R114, '가을 이사철' 대출규제 강화 예고…전셋값 상승 우려↑
수도권 아파트값이 8월 중순부터 0.01% 오름폭을 유지 중이다. 7월까지 아파트 매매 거래량과 집값 상승세가 뒷받침되며 임장, 매수의뢰, 계약 등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8월에는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3월부터 계속된 거래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이 누적되면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다소 둔화된 모양새다.더불어 시중 은행들이 대출규제 고삐를 한층 더 조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매매가 상승폭이 강보합 수준(0.00~0.02%)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0.02% 오르며 …
실시간 랭킹 뉴스 더보기
김선호 "'폭군' 최국장,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캐릭터"
온유 "대중 앞에 가볍고 친근해지고 싶었다"
이승협, 나른하고 깊이 있는 눈빛으로
[부고] 심인숙(한국ESG기준원장)씨 시모상
[인사] 보건복지부
[부고] 황진우(한화생명 부사장)씨 부친상
[인사] 용인특례시
[인사]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