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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만2211명…위중증 408명


입력 2022.02.19 10:38 수정 2022.02.19 10:39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일일 사망자 71명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만2211명 늘어 누적 185만80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0만9831명)보다 7620명 줄었다. 단, 위중증 환자는 전날(385명)보다 23명 늘어난 408명으로 26일 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1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7354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40%다.


재택치료자는 계속 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40만1137명으로 전날(35만1695명)보다 4만9442명이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3%(누적4429만485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9.1%(누적 3031만5395명)가 마쳤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이달 말∼내달 초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23일 13만명, 내달 2일 18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약 3주간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의 영업종료 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로 한시간 연장된다. 사적모임 최대 인원은 6명으로 유지된다.


확진자의 접촉자를 추적하기 위해 사용하던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의 사용은 중단된다. 단,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에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QR코드 인증은 계속된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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